🎶 가족에 대한 감사, 꼭 쉬운 마음일까요?
아이들이 뮤지컬 창작팀에 참여하면서 ‘가족에 대한 감사’를 주제로 노래 가사를 쓰게 되는 것도 재미있는 설정이에요.
그런데 정작 권희에게는 가족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쉽게 꺼낼 수 없는 상황이죠.
저는 이 부분이 오히려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가족이라고 해서 항상 따뜻하기만 한 것도 아니고, 사랑하면서도 서운할 수 있고, 고마우면서도 미울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권희가 친구들과 함께 노래 가사를 만들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과정이 단순한 뮤지컬 준비가 아니라 자기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처럼 느껴졌어요.
선아도 책을 읽고 나서 가족에 대해 생각할 때는 좋은 기억만 떠올리는 게 아니라 여러 감정이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