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아와 함께 찾아본 ‘꿈의 씨앗’
선아와 책을 읽을 때는 메르디니프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재미가 꽤 컸어요.
말하는 토끼와 꽃친구, 용기를 모으는 고슴도치가 등장하고 별빛이 흐르는 호수와 바람의 언덕을 지나간다니, 현실에서 잠깐 빠져나와 판타지 세계에 놀러 간 기분이더라고요. 😊
특히 선아가 이야기를 읽으면서 “꿈을 꼭 지금 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라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좋았어요.
평소에도 관심사가 하나로 딱 고정되어 있기보다는 이것저것 해보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저는 오히려 이런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노래를 좋아해서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책을 읽다가 새로운 것에 관심을 보이기도 하고, 놀이를 하면서 엉뚱한 아이디어를 내기도 하잖아요.
그런 작은 관심들이 어쩌면 아직 이름을 붙이지 않은 꿈의 씨앗일지도 모르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