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웅인데 완벽하지 않아서 더 재미있어요
처음에는 오디세우스를 대단한 영웅으로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읽을수록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고요.
용감하기도 하지만 실수도 하고, 지나치게 자신만만해질 때도 있고, 어려운 상황에서 고민하고 후회하기도 해요.
그래서 오히려 더 사람답게 느껴졌어요.
강한 사람도 흔들릴 수 있고, 실수한 뒤에도 다시 길을 찾아갈 수 있다는 것.
저는 이 부분이 아이와 함께 읽기에도 좋았어요.
무조건 멋진 영웅의 모습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선택의 결과를 감당하면서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요.
선아도 여러 모험 가운데 특히 바다에서 벌어지는 신기한 사건들이 재미있었다고 느낀 것 같아요. 📖✨
엄마 입장에서는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나라면 저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