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술 교사입니다 - 미술 선생님 12인이 전하는 감동 메시지 ㅣ 나는 교사입니다
김보연 외 지음 / 성안당 / 2026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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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미술을 좋아한다”에서 시작해 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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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가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집에서도 종종 그림을 그리고, 만들기나 새로운 미술 활동을 만나면 관심을 보이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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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는 단순히 미술 활동을 하는 책이 아니라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떤 길을 걸어갈 수 있는지 조금 더 넓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을 함께 읽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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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성안당의 《나는 미술 교사입니다》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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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제목을 보고 미술 교사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진로 책인가 했는데, 읽어보니 조금 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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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의 미술 선생님이 각자의 경험과 고민, 시행착오와 성장 이야기를 들려주는 미술 교사들의 진짜 삶에 가까운 교육 에세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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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도 처음부터 완성된 사람이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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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건 선생님들의 이야기가 모두 똑같지 않다는 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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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교직 생활을 이어온 선생님도 있고, 이제 막 교사가 되어 학교 현실을 마주한 선생님도 있고, 미술과 과학을 연결하거나 픽셀 아트와 만화처럼 자신만의 방식으로 미술을 이어가는 선생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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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니 미술 교사라는 하나의 직업 안에도 정말 다양한 모습이 있다는 걸 알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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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미술 교사는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라는 단순한 생각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책이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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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그림을 평가하기 전에 왜 그렇게 표현했는지를 바라보고, 잘 그린 작품보다 아이가 만들어 낸 세계와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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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아와는 이렇게 활용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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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12명의 선생님 중 마음에 끌리는 이야기를 하나씩 골라 읽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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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읽은 뒤에는

‘이 선생님은 미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선아가 좋아하는 미술과 비슷한 점은 뭘까?’

하고 가볍게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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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술이 꼭 그림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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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화

🖌️ 일러스트

🕹️ 픽셀 아트

💻 디지털 미술

📚 미술 교육

🎬 만화와 애니메이션

등으로 관심을 넓혀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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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책을 읽고 나서는 “미술도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구나.” 하는 쪽으로 생각이 넓어지는 모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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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술 좋아하니까 미술 쪽으로 가볼까?” 하고 정해주는 것보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를 먼저 보여주는 게 훨씬 자연스럽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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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진로 독서 + 미술 활동으로 연결해 보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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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나만의 미술 직업 찾기’예요.

책에 나온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읽고 내가 관심 있는 미술 분야를 하나 골라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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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나의 미술 선생님 만들기’예요.

내가 미술 선생님이라면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고 싶은지 생각해 보고 그림이나 짧은 글로 표현해 보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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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나의 하얀 도화지’ 활동이에요.

앞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고 싶은 것, 새롭게 해보고 싶은 것을 그림으로 자유롭게 채워보는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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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중요한 활용팁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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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물을 잘 만들려고 하지 않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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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이야기하는 미술의 매력도 결국 ‘얼마나 잘 그렸느냐’보다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표현했느냐에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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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도 함께 생각하게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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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읽으면서 선아의 진로를 너무 일찍 정해주려고 하기보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서 자기만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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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하얀 도화지에 엄마가 미리 그림을 그려주는 게 아니라, 선아가 직접 자기 색을 골라 채워갈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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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지금 제가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응원일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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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술 교사입니다》는 미술 교사를 꿈꾸는 청소년에게만 필요한 책은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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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꿈을 정하지 못한 아이에게도, 좋아하는 것이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진로로 연결할지 모르는 아이에게도 세상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길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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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좋아하는 선아와 함께 읽고 나니 그림 한 장을 볼 때도 “잘 그렸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이 그림에는 어떤 마음이 들어 있을까?” 하고 한 번 더 바라보게 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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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꿈을 대신 그려주기보다, 아이가 자기 도화지를 직접 채워갈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오래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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