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예언의 시작 편 1 : 야생으로 (디럭스 에디션) ㅣ 전사들
에린 헌터 지음, 서나연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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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가 이렇게 치열하고 멋진 존재였나 싶었던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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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선아라서 《전사들 예언의 시작-야생으로》를 처음 펼쳤을 때부터 관심이 남달랐어요. 그런데 막상 읽기 시작하니 단순히 ‘고양이가 주인공인 판타지’ 정도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세계가 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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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은 기존 《야생으로》에 미공개 보너스 스토리까지 더한 디럭스 에디션이라서 책 자체를 소장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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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애완 고양이 러스티의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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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시작은 인간과 함께 살아가던 애완 고양이 러스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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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들어간 러스티는 천둥족이라는 전사 고양이들의 세계를 만나게 되고, 결국 전사가 되기 위한 훈련을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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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숲에는 천둥족뿐만 아니라 바람족, 강족, 그림자족까지 네 종족이 존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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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살아가는 영역도 다르고 먹이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데, 서로 경쟁하면서도 필요한 순간에는 협력하고 또 상황에 따라 관계가 바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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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읽다 보면 단순한 모험 이야기라기보다 각 종족 사이의 긴장감과 갈등을 따라가는 재미가 꽤 쏠쏠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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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의 눈으로 보니 세상이 완전히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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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재미있게 느꼈던 부분은 인간이 아닌 고양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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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인간’이 아니라 ‘두발쟁이’이고,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는 ‘천둥길’이라고 부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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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는 풍경도 고양이의 입장에서는 전혀 다른 세계가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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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처음에는 낯선 표현들이 조금 있었지만 읽다 보니 오히려 그런 용어가 전사들의 세계에 더 몰입하게 해주는 것 같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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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부분이 특히 좋았어요.

평소 익숙하게 보던 고양이를 전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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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느긋하게 낮잠 자는 고양이도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야생의 본능과 이야기를 품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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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사의 이름을 얻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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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티가 훈련병이 되어 훈련을 받고, 순찰과 사냥을 경험하고,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조금씩 전사로 성장해 가는 과정도 흥미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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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단순히 힘이 세고 싸움을 잘하는 것만으로 전사가 되는 게 아니라 전사의 규약, 종족에 대한 책임, 동료와의 관계, 자신의 선택이 계속 중요하게 등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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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선아가 책을 읽으면서 러스티의 성장뿐 아니라 다른 고양이들의 성격과 관계를 하나씩 구분해 가는 모습도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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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고양이가 많아서 처음에는 이름을 헷갈려 하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이 고양이는 이런 성격이야” 하면서 자기 나름대로 인물 관계를 정리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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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고 나니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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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은 한 권으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앞으로 이어질 거대한 세계의 첫 시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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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마지막까지 읽고 나면 사건 하나가 해결됐다는 느낌보다는 ‘이제부터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거지?’ 하는 궁금증이 더 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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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번 디럭스 에디션에는 타이거클로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보너스 챕터까지 있어서 본편을 읽은 뒤 다시 세계를 바라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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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는 책을 읽고 나서 특히 고양이들이 각자 자기 종족을 위해 움직이면서도 관계가 계속 달라지는 점이 재미있었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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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읽으면서 ‘고양이 판타지’라는 말만으로는 설명하기 아까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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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우정, 경쟁, 배신, 용기, 성장이 한꺼번에 들어 있어서 이야기가 꽤 묵직한데, 주인공들이 고양이라는 점 덕분에 또 색다르게 읽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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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좋아하는 선아에게는 특히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책이었고, 책을 덮고 나서도 한동안 네 종족과 고양이들의 이름 이야기가 이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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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애완 고양이 러스티가 숲의 전사로 성장해 가는 첫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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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예언의 시작-야생으로 디럭스 에디션》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가 판타지의 세계에 푹 빠져 읽기 좋은 책이면서, 익숙한 세상을 다른 존재의 눈으로 바라보는 재미까지 느껴볼 수 있었던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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