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꽃이 피었습니다 : 꽃편 - 시니어를 위한 컬러링북 ㅣ 내 마음에 꽃이 피었습니다
건강 100세 연구원 지음 / 비타민북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손끝으로 천천히 피워낸 꽃 한 송이 🌷

​

시니어 컬러링북 『내 마음에 꽃이 피었습니다』를 직접 활용해 봤어요

​

요즘 집에서 아이와 함께 조용히 할 수 있는 활동을 찾다 보면 생각보다 선택지가 많지 않더라고요.

​

공부처럼 느껴지는 활동은 금방 지루해지고, 그렇다고 그냥 놀기에는 뭔가 아쉽고요.

그러다 이번에 펼쳐본 책이 비타민북의 『내 마음에 꽃이 피었습니다 - 꽃편』이에요.

​

처음에는 시니어를 위한 컬러링북이라고 해서 조금 차분하고 어려운 느낌일까 싶었는데, 막상 책을 펼쳐보니 생각보다 훨씬 편안하고 친근했어요. 🌼



​

​

🌸 익숙한 꽃들이 하나씩 눈에 들어와요

​

작약부터 프리지어, 카네이션, 수국, 목련, 장미, 해바라기, 튤립, 국화, 나팔꽃, 아네모네까지 우리가 한 번쯤 봤던 꽃들이 가득해요.

​

아이와 책을 넘기면서

“이 꽃은 어디에서 본 적 있지?”

“이건 무슨 색으로 칠하면 예쁠까?”

이런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게 되더라고요.

​

특히 아이가 꽃을 꼭 실제 색깔대로 칠해야 하는 건 아니라는 점을 좋아했어요. 😊

​

“엄마, 보라색 장미도 괜찮지?”

​

물론이죠.

컬러링북인데 정답이 있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

평소에는 문제집을 풀 때 정답을 찾아야 하는 아이가, 이 책에서는 자기가 마음에 드는 색을 고르고 마음대로 칠할 수 있다는 것 자체를 재미있어했어요.

​


🎨 컬러 밑그림이 생각보다 편했어요

​

이 책에서 직접 색칠해 보면서 눈에 들어왔던 부분은 검은 선으로만 된 밑그림이 아니라 꽃잎이나 잎, 줄기 등에 어울리는 컬러선으로 그려져 있다는 점이었어요.

​

처음에는 그냥 예쁘게 만든 디자인 정도로 생각했는데 실제로 색연필을 들고 해보니 꽤 편하더라고요.

​

“이 부분은 무슨 색으로 하지?”

​

하고 한참 고민하기보다 밑그림을 참고하면서 자연스럽게 색을 선택할 수 있었어요.

​

책 측면에 색 견본도 있어서 여러 색연필을 펼쳐놓고 하나씩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었고요.

​

무엇보다 아이와 같이 할 때 제가 계속 방법을 설명해 주지 않아도 된다는 게 편했어요. 😄

​

🖍️ 직접 해보니 제본 방식도 마음에 들었어요

​

컬러링북은 생각보다 책이 잘 펼쳐지는 게 중요하잖아요.

​

스프링 제본은 가운데 링 때문에 손이 걸릴 때가 있는데, 이 책은 누드 사철 제본이라 펼쳐놓으면 가운데 부분이 비교적 평평하게 유지돼서 색칠하기가 편했어요.

​

색칠하다 보면 어느 순간 손에 힘이 들어가기도 하는데 책장이 자꾸 덮이지 않으니 확실히 몰입하기 좋았어요.

​

아이도 처음에는 몇 분만 하겠다고 앉았다가 꽃잎 하나씩 색칠하다 보니 어느새 꽤 오래 앉아 있더라고요. 🌷




​


🧠 색칠만 하는 책이 아니라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

중간중간 기억력 높이는 두뇌운동 퀴즈가 들어 있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이었어요.

​

꽃을 찾아가는 미로, 연결하기, 숨은 그림처럼 색칠과는 또 다른 활동이 들어 있어서 한 가지 활동만 계속하는 느낌이 아니었어요.

​

특히 꽃을 색칠하다가 퀴즈 페이지를 만나니 분위기가 살짝 바뀌어서 아이도 재미있어했어요.

​

저는 이런 구성이 오히려 좋았어요.

​

컬러링북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예쁘게 색칠해야 한다는 부담 없이,

오늘은 꽃 한 송이, 다음에는 퀴즈 하나

이렇게 자기 속도대로 해도 되니까요.




🌿 잘 칠하는 것보다 함께 머무는 시간이 좋았어요

​

직접 활용해 보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사실 색칠 결과물이 아니었어요.

​

아이와 나란히 앉아서 색연필을 고르고, 꽃을 보면서

“이 색 예쁘다.”

“나는 이 색으로 해볼래.”

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참 좋았어요.

​

평소에는 숙제나 문제집처럼 뭔가를 ‘해야 하는 시간’이 많은데, 컬러링은 꼭 완성하지 않아도 괜찮잖아요.

​

조금 칠하다가 멈춰도 되고, 다음 날 다시 이어도 되고요.



그래서인지 책을 펼쳐놓고 있으면 마음도 조금 느긋해지는 느낌이었어요. 💕

​

『내 마음에 꽃이 피었습니다』는 단순히 꽃 그림을 색칠하는 책이라기보다 손을 움직이며 잠깐 쉬어가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책에 가까웠어요.

​

특히 부모님이나 어르신께 드릴 소소한 취미 선물을 찾는 분들에게도 잘 어울릴 것 같고, 저처럼 아이와 함께 조용한 활동을 해보고 싶은 엄마에게도 의외로 괜찮은 선택이었어요.

​

꽃 한 송이를 완성했다고 특별한 일이 일어난 건 아니지만,

그 작은 완성 하나가 은근히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

​

오늘은 작약 한 송이,

내일은 튤립 한 송이.

​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색을 채우다 보면 어느새 책 속에도, 우리 마음에도 작은 꽃이 하나씩 피어날 것 같아요. 🌷


​

#내마음에꽃이피었습니다 #비타민북 #시니어컬러링북 #컬러링북 #꽃컬러링북 #컬러링 #색칠공부 #힐링컬러링 #두뇌활동 #두뇌운동 #기억력활동 #집콕놀이 #아이와함께 #엄마표놀이 #취미생활 #꽃그리기 #색연필컬러링 #힐링취미 #어르신취미 #부모님선물 #리뷰의숲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