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인지 책을 펼쳐놓고 있으면 마음도 조금 느긋해지는 느낌이었어요. 💕
『내 마음에 꽃이 피었습니다』는 단순히 꽃 그림을 색칠하는 책이라기보다 손을 움직이며 잠깐 쉬어가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책에 가까웠어요.
특히 부모님이나 어르신께 드릴 소소한 취미 선물을 찾는 분들에게도 잘 어울릴 것 같고, 저처럼 아이와 함께 조용한 활동을 해보고 싶은 엄마에게도 의외로 괜찮은 선택이었어요.
꽃 한 송이를 완성했다고 특별한 일이 일어난 건 아니지만,
그 작은 완성 하나가 은근히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
오늘은 작약 한 송이,
내일은 튤립 한 송이.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색을 채우다 보면 어느새 책 속에도, 우리 마음에도 작은 꽃이 하나씩 피어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