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와 함께 읽으니 더 오래 남았던 책
엄마인 저에게는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한 책이었어요.
아이에게 이미 정해진 길을 알려주는 것만큼이나, 스스로 필요한 것을 발견하고 자기만의 방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훈민정음부터 과학기술, 농업, 법과 제도까지.
세종이 남긴 수많은 결과물 뒤에는 ‘이렇게 하면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실제로 움직였던 사람이 있었어요.
역사를 외우는 책이라기보다 한 인물을 통해 생각하고, 만들고, 바꾸는 힘을 돌아보게 했던 책.
선아와 함께 읽고 나니 세종대왕을 조금 다른 눈으로 기억하게 될 것 같아요. 📖💛
그리고 책을 덮고 나서는 저도 괜히 주변을 한번 둘러보게 되네요.
‘불편한데 원래 그런 거라고 그냥 넘기고 있는 건 없나?’
작은 것 하나라도 내가 직접 바꿔 볼 수 있는 게 있는지 찾아보게 되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