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방은 정말 작은 과학 실험실
2부는 개인적으로 활용하기 가장 좋았어요.
밥, 라면, 우유, 요구르트, 치즈, 케첩, 사이다, 초콜릿, 아이스크림, 소금, 설탕, 두부, 된장과 간장, 식초, 녹차, 커피까지 우리가 먹는 음식 속에도 과학이 들어 있거든요.
책을 읽고 나서는 식탁에서 음식이 나올 때마다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이어졌어요.
“우유는 어떻게 요구르트가 될까?”
“라면은 왜 뜨거운 물에 넣으면 익을까?”
“아이스크림은 왜 녹을까?”
“소금과 설탕은 왜 맛도 다르고 모습도 다를까?”
정답을 바로 알려주기보다는 먼저 아이가 생각해 보고 책에서 답을 찾아보는 방식으로 활용하니 훨씬 재미있었어요. 과학 공부를 한다는 느낌보다 ‘우리 집에서 발견한 궁금증을 해결한다’는 느낌에 가까웠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