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 - 읽다 보면 정신없이 빠져드는 일상 밀착 물리학 이야기
다나카 미유키.유키 치요코 지음, 오쓰카 아야카 그림, 이효진 옮김 / 오아시스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증정

🔍 냉장고 문을 열었을 뿐인데 과학이 시작됐어요

​

평소에도 냉장고는 하루에도 몇 번씩 열고, 스마트폰은 손에서 놓을 일이 거의 없고, 전자레인지도 너무 자연스럽게 사용하는데요.

​

정작 “그런데 얘들은 어떻게 작동하는 거지?” 하고 생각해 본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

​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는 바로 그런 평범한 궁금증에서 시작하는 과학책이라 선아와 읽어보기 좋았어요.

​

손전등, 거울, 안경, 이어폰, 스마트폰, 프라이팬, 냉장고, 전자레인지, 우산, 체온계, 저울까지!

​

매일 사용하는 물건 24가지에 숨어 있는 물리학을 하나씩 들여다보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물리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게 재미있더라고요. 💡




 

🧊 냉장고를 다시 보게 되는 책

​

읽으면서 제일 재미있었던 건 역시 집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어요.

​

냉장고 뒤쪽은 따뜻한데 안쪽은 차가운 이유, 전자레인지가 어떻게 음식을 데우는지, 프라이팬마다 열을 전달하는 방식이 다른 이유처럼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것들이 과학 이야기로 연결돼요.

​

선아와 책을 읽은 뒤에는 냉장고를 열면서도 한 번씩 이야기가 나왔어요.

​

“차갑게 만드는 게 아니라 열을 이동시키는 거구나.”

​

평소라면 그냥 냉장고 문을 닫았을 텐데, 책을 읽고 나니 생활 속 물건을 보는 눈이 살짝 달라진 느낌이었어요. 😊


 



📱 스마트폰도 과학 공부가 되네요

​

스마트폰과 이어폰 이야기도 선아가 관심을 보였어요.

​

특히 이어폰의 소리와 파동 이야기를 읽으면서 음악을 자주 듣는 일상과 자연스럽게 연결해봤어요.

​

책을 읽고 나서는 스마트폰, 이어폰, 스피커처럼 주변의 소리를 전달하는 물건을 볼 때마다 “이 안에는 어떤 원리가 있을까?” 하고 생각해보게 됐어요.

​

과학책을 읽을 때 제가 좋아하는 부분이 바로 이런 거예요.

​

책상 앞에서만 끝나는 공부가 아니라, 책을 덮은 뒤에도 주변을 다시 보게 만드는 것! 🌿



 

🪞 직접 활용해 보니 더 재미있었어요

​

책을 읽고 그냥 덮지 않고 집에 있는 물건들을 하나씩 연결해봤어요.

​

거울을 보면서 빛의 반사와 입사각·반사각을 이야기해보고, 숟가락처럼 표면이 휘어진 물건에서는 왜 모습이 다르게 보이는지도 살펴봤어요.

​

우산을 펼쳐 놓고는 빗방울이 왜 물방울처럼 맺히는지 생각해보고, 프라이팬을 사용할 때는 열이 어떻게 음식으로 전달되는지도 이야기했어요.

​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책에서 읽은 내용을 떠올리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용기와 사용법을 먼저 확인하는 습관도 함께 챙겨봤고요.

​

저울을 볼 때도 그냥 숫자만 확인하지 않고 ‘무게와 질량은 같은 걸까?’라는 질문을 던져봤어요.

​

이렇게 활용하니까 과학 공부라는 느낌보다 집에서 하는 작은 과학 탐험에 가까웠어요. 🔎

​

​

이 책은 한 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보다 집에 있는 물건 하나를 골라 관련 부분을 찾아 읽는 방법도 추천하고 싶어요.

​

예를 들어 냉장고를 열었다면 냉장고 부분을 찾아 읽고,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전자레인지 이야기를 다시 보는 거예요.

​

그리고 읽기 전에 먼저

​

“너는 왜 차가워질까?”

“전자레인지는 어떻게 데울까?”

“거울에는 왜 모습이 비칠까?”

​

하고 아이에게 예상해보게 하면 더 재미있어요.

​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자기 생각을 먼저 말해보는 것이 포인트예요.

​

또 하나는 ‘우리 집 과학 찾기’예요.

​

하루에 물건 하나를 골라

🔎 무엇에 사용하는지

💡 어떤 과학 원리가 숨어 있는지

🤔 책을 읽기 전에는 어떻게 생각했는지

✨ 책을 읽고 무엇이 달라졌는지

​

짧게 이야기해보는 거예요.

​

냉장고, 거울, 안경, 시계, 체온계, 우산처럼 생각보다 우리 집에 과학책의 주인공이 정말 많더라고요.



 

🌈 과학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었어요

​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를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건 과학을 어렵게 느끼지 않게 해준다는 점이었어요.

​

물리학이라는 단어만 들으면 왠지 공식부터 떠올라 살짝 긴장하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냉장고를 열고, 스마트폰을 보고, 프라이팬으로 요리하고, 우산을 쓰는 평범한 하루가 과학의 이야기가 돼요.

​

선아도 책을 읽고 나서 주변 물건을 그냥 사용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왜?”를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고요.

​

저는 그 변화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

​

과학은 특별한 실험실에만 있는 게 아니라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물건 속에 이미 들어와 있었네요.

​

오늘도 냉장고 문을 열면서 한 번쯤 생각해보게 될 것 같아요.

​

“음… 여기에는 또 어떤 과학이 숨어 있을까?” 😆🔍

​


​

​

#냉장고속과학저울위물리 #오아시스 #카시오페아 #다나카미유키 #유키치요코 #오쓰카아야카 #과학책추천 #초등과학책 #초등과학 #초등고학년책 #과학도서 #물리학 #생활속과학 #일상속과학 #과학원리 #과학독서 #초등독서 #어린이과학책 #초등책추천 #엄마표과학 #과학놀이 #독서기록 #책스타그램 #교육도서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