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가 우리 반에 나타났다! ㅣ 생각과 마음이 자라는 뭉치 저학년 동화 7
김현태 지음, 김이주 그림 / 뭉치 / 2026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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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최애가 우리 반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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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최애’ 이야기는 빠질 수 없잖아요. 좋아하는 아이돌이나 캐릭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관심사를 나누게 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친구들도 알아주면 괜히 뿌듯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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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아와 함께 읽어본 책은 뭉치 저학년 동화 ⑦ 《최애가 우리 반에 나타났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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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느낌이 팍 오는데, 막상 읽어보니 단순히 인기 아이돌이 등장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만은 아니었어요. 친구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 인정받고 싶은 마음, 그리고 거짓말을 했을 때 어떻게 다시 진심을 전할 수 있는지를 재미있게 담아낸 이야기였어요. 😊



 

⭐ 좋아하는 친구에게 잘 보이고 싶었던 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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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정태는 같은 반 수희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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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수희의 관심은 인기 아이돌 휘호에게 가 있고, 휘호의 춤을 잘 따라 하는 민호까지 친구들의 관심을 받게 되니 정태의 마음이 조금씩 조급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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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떡볶이집에서 우연히 유명인의 사인을 보고는 직접 휘호의 가짜 사인을 만들어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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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정말 단순한 마음이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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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있으면 나도 친구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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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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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사인을 더 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정태의 거짓말은 점점 커지고, 결국 삼촌이 기획사 직원이라는 이야기까지 만들어 내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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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작은 거짓말 하나가 얼마나 빠르게 커질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이야기라서 좋았어요.





😅 인기 스타가 되었지만 마음은 점점 무거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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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사인 하나로 하루아침에 반의 인기 스타가 된 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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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몰려들고, 그렇게 바라던 수희의 관심도 받게 되지만 이상하게 마음은 편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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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정태가 처음에는 신나 보였지만 점점 상황을 감당하기 어려워지는 모습이 재미있으면서도 안타깝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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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거짓말은 하나로 끝나지 않는 것 같다”는 점을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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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무조건 “거짓말하면 안 돼!“라고 이야기하는 것보다 정태의 상황을 함께 따라가 보니 훨씬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더라고요.



 

💌 결국 필요한 건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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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태의 가짜 사인은 들통나고 친구들은 실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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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 역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면서 친구들을 제대로 마주하기 어려워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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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정태에게 엄마가 용기를 주고, 정태는 휘호에게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적은 편지를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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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부분이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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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살면서 실수하지 않을 수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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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실수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잘못했을 때 인정하고 다시 바로잡으려는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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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놀랍게도 한 달 뒤 휘호가 정태의 교실에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아주 유쾌하게 마무리돼요. 🎤✨





🎤 진짜 ‘최애’가 교실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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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정말 제목 그대로 우주 대스타 휘호가 교실에 등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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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라면 이런 장면에서 얼마나 신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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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 역시 휘호의 등장 덕분에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사과할 용기를 내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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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친구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가짜 사인을 만들었던 정태가 마지막에는 솔직한 마음으로 친구들과 다시 관계를 회복하는 모습으로 변해 가는 과정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 재미있게 읽고, 마음까지 생각해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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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가 우리 반에 나타났다!》는 저학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돌, 사인, 인기, 친구 관계라는 소재가 가득해서 부담 없이 읽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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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책을 덮고 나면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을 해보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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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인정받고 싶을 때 나는 어떻게 행동하고 있을까?

잘못을 했을 때 솔직하게 말할 수 있을까?

친구와 다시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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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도 책을 읽고 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단순히 ‘거짓말은 나쁘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친구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 자체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는 것까지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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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너무 교훈적이거나 무겁지 않고, 정태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책 속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마음에 들어오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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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도, 실수한 뒤 다시 잘하고 싶은 마음도 모두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배우는 과정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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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솔직함과 진심, 친구 관계의 소중함까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뭉치 저학년 동화 《최애가 우리 반에 나타났다!》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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