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덮고도 오래 남는 이야기
《기억을 읽는 마법 반지》는 재미있는 판타지 동화로 시작해서 우리 역사와 가족의 뿌리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특히 해외에서도 독립을 위해 힘을 보탠 한인들의 이야기를 아이가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선아와 함께 읽고 나서는 하와이 한인 이민 역사와 독립운동에 대해서도 조금 더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독서는 단순히 책 한 권을 읽은 것이 아니라, 잘 알지 못했던 우리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함께 발견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여름방학이나 역사 공부를 시작하는 시기에 읽어도 좋고, 한국사를 배우면서 교과서 밖의 이야기를 만나보고 싶을 때 함께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아이가 재미있는 이야기로 먼저 다가가고,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역사의 의미를 알아간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
마법 반지를 타고 떠난 시간 여행이었지만, 책을 덮고 나니 오히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과 과거가 이어져 있다는 느낌이 남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