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번 책을 통해 선아와 편지에 대해 이야기해 본 시간이 더 좋았어요. 💌
꼭 거창한 편지가 아니어도 좋겠어요.
고마운 사람에게, 응원해 주고 싶은 사람에게, 평소에는 쑥스러워서 하지 못했던 말을 전하고 싶을 때 한 장의 종이에 마음을 적어보는 것.
그 자체가 좋은 글쓰기 연습이자 따뜻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잘 쓰는 편지보다 진심이 담긴 편지가 오래 기억되는 것처럼, 글쓰기에서도 가장 먼저 필요한 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가’를 생각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
정약용의 《하피첩》을 만나고, 편지를 알아보고, 직접 써보는 과정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책이라 아이와 함께 글쓰기 활동을 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특히 잘 맞을 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