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아는 책도 금서였다고요?
무엇보다 재미있었던 부분은 지금은 너무나 유명한 책들이 금서였던 적이 있다는 점이에요.
《해리 포터》, 《아라비안나이트》, 《오즈의 마법사》부터
《앵무새 죽이기》, 《톰 아저씨의 오두막》, 《안네의 일기》까지 만나게 돼요.
여기에 우리 역사와 사회를 생각하게 하는 《소년이 온다》,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그리고 종교와 사상의 자유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들까지 이어져요.
아이에게는 익숙한 책도 있고 처음 들어보는 책도 있었는데, 책마다 왜 읽지 못하게 되었는지를 살펴보는 과정 자체가 꽤 흥미로웠어요.
특히 ‘책을 금지하면 사람의 생각까지 막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