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본 모습이 전부는 아니니까
책 속 아이들은 처음부터 서로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아이들이 아니에요.
아래층 할머니를 무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줄넘기를 못하는 친구에게 모진 말을 하기도 하고, 인기 많은 전학생을 괜히 미워하기도 해요.
그런데 이야기가 흘러가면서 ‘내가 본 게 전부가 아닐 수도 있구나’ 하는 순간을 만나게 돼요.
아이와 읽으면서 저도 괜히 마음이 찔리더라고요.
아이들 사이에서 생기는 갈등도 어른들이 보기에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당사자에게는 꽤 큰 마음의 일이잖아요.
그래서인지 책 속 아이들이 오해를 풀고 상대의 마음을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이 더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