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 되는 게 정말 내가 원하는 걸까?”
아이와 함께 《999번째 용이 되는 법》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단순히 재미있는 이무기의 성장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책장을 넘길수록 생각보다 묵직한 질문이 마음에 남더라고요.
어릴 때부터 모두가 용이 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세상에서 주인공 이무기도 자연스럽게 용이 되기 위한 수련을 시작해요. 화를 다스리고, 욕심을 내려놓고, 여러 과제를 해결하면서 열심히 자신의 길을 따라가지요.
그런데 천 년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여행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책도 읽고, 춤도 배우면서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씩 발견하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