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권은 광해군부터 경술국치까지의 한국사와 누르하치, 청교도 혁명, 미국 독립전쟁, 프랑스혁명, 나폴레옹, 산업혁명과 러시아혁명 등 세계사의 굵직한 사건을 함께 다루고 있어요.
“이때 세계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이번에도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이 생겼어요.
조선에서 광해군과 인조, 숙종, 영조, 정조를 거쳐 나라 안팎의 변화가 이어지는 동안 세계에서는 혁명과 전쟁, 새로운 사상들이 등장하고 있었어요.
특히 미국 독립전쟁과 프랑스혁명, 메이지 유신, 동학농민혁명, 러일전쟁, 대한제국과 경술국치까지 이어지는 부분은 각각 따로 외우면 복잡할 수 있는데, 같은 시대의 세계 흐름과 함께 살펴보니 훨씬 입체적으로 느껴졌어요.
아이가 책을 읽다가 앞에서 읽었던 내용과 연결되는 부분을 발견하면 다시 몇 장 앞을 펼쳐보기도 했어요. 이런 모습이 엄마 입장에서는 참 반갑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