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고양이의 뻔뻔하면서도 태평한 모습이 너무 웃겼어요. 😂
생쥐가 점점 약이 오르는 모습과 아무렇지도 않은 고양이의 표정이 대비되니 글뿐 아니라 그림만 보고 있어도 상황이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읽을수록 커지는 우당탕탕 소동!
생쥐 혼자 해결하지 못하자 박쥐와 모자까지 등장하고, 여기에 빗자루까지 날아오면서 이야기가 점점 커져요.
특히 빗자루가 휙 지나간 뒤 물고기와 모자, 박쥐, 생쥐가 차례차례 날아가고 고양이 위에 우르르 쌓이는 장면에서는 아이도 꽤 재미있어했어요.
그동안 당하기만 하던 고양이가 이번에는 “내려가!” 하는 상황이 되면서 입장이 뒤바뀌는 장면도 재미있는 포인트였고요.
마지막에는 월마가 돌아와 상황을 정리하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결말로 이어져요. 그리고 마지막에 매트가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부분까지!
저는 이 장면이 은근히 귀엽고 재치 있어서 책을 덮고도 기억에 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