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해결사 깜냥 9 - 야구장의 영웅을 찾아라! ㅣ 고양이 해결사 깜냥 9
홍민정 지음, 김재희 그림 / 창비 / 2026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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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이번엔 야구장이다! 깜냥과 함께 떠난 신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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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꾸준히 재미있게 읽어 온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가 벌써 9권까지 나왔어요. 이번에는 깜냥과 하품이가 야구장으로 출동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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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자마자 익숙한 깜냥 특유의 능청스러운 모습과 하품이의 귀여운 티키타카가 반가웠어요. 여기에 야구장의 커다란 전광판, 관중들의 함성, 응원가와 응원 배트까지 더해지니 책 속에서도 야구장 분위기가 꽤 생생하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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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야구를 아주 잘 아는 아이가 아니어도 이야기를 따라가는 데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 오히려 깜냥과 하품이가 야구장을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이 재미있어서 자연스럽게 야구라는 공간을 알아가는 느낌이었어요.


 



🐱 야구장의 영웅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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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에서 특히 마음에 남았던 건 ‘진짜 영웅’이 꼭 경기에서 홈런을 치는 선수만은 아니라는 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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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석에서 마음껏 응원하지 못하고 있던 어린이, 더운 날씨에도 관중들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는 사람, 오랫동안 출전 기회를 기다려 온 선수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등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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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웅이라는 게 꼭 특별한 사람을 말하는 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는 사람, 힘든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준비하는 사람도 충분히 멋진 영웅일 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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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정후 선수가 오랫동안 기다려 온 출전 기회를 앞두고 긴장하는 장면은 아이가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꽤 공감했던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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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고 나서도 “기다리는 시간도 준비하는 시간이 될 수 있겠다”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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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고 끝이 아니라, 야구장 취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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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권은 본문 이야기만 읽고 끝내기에는 조금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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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뒤에 마련된 특별 부록이 정말 재미있었거든요. 어린이 신문을 펼쳐 보는 것처럼 접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다시 펼쳐 보며 야구장의 영웅 취재기와 야구 상식, 경기에서 활약한 선수 인터뷰 등을 살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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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 덕분에 이야기 속 야구장에 다시 한번 들어가 보는 느낌도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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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고양이 해결사 깜냥 9》은 야구를 잘 아는 아이에게만 재미있는 책이 아니라는 점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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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배려, 기다림, 도전이라는 이야기가 중심에 있어서 야구를 잘 몰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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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깔깔 웃기도 하고, 깜냥의 엉뚱한 행동에 한 번 더 웃기도 했어요. 😂




 

역시 깜냥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거창하게 무언가를 가르치려고 하지 않으면서도 책을 다 읽고 나면 마음 한쪽에 따뜻한 무언가를 남겨준다는 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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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야구장에서 신나게 뛰어다닌 깜냥과 하품이 덕분에 책으로 떠나는 작은 야구장 나들이를 제대로 즐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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