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김경일의 마음 수업 1』을 읽기 전에는 ‘어린이 심리 동화’라고 해서
아이의 감정을 설명해 주는 조금 딱딱한 책을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책장을 펼쳐 보니 생각보다 훨씬 이야기 자체가 재미있어서
아이와 자연스럽게 빠져들어 읽게 되었어요. 😊
🎁 걱정 많은 아이들 앞에 나타난 행운 자판기
이 책의 주인공은 모리, 별이, 지아 세 친구예요.
각자 가지고 있는 고민도 조금씩 달라요.
시험과 공부 때문에 불안한 모리,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별이, 무엇이든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진 지아까지요.
아이와 읽으면서 ‘어쩌면 우리 아이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런 마음을 한 번쯤 경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오래된 문구점과 신비로운 행운 자판기라는 설정이 재미있어서 심리 이야기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었어요. 단순히 “불안할 때는 이렇게 해야 해”라고 알려주는 방식이 아니라,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감정을 직접 들여다보게 하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