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음 뒤에 남는 따뜻한 마음
곽배기 씨 특유의 엉뚱하고 유쾌한 모습 덕분에 책을 읽는 내내 웃음이 나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따뜻하게 다가와요.
특히 윤서가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과 곽배기 씨와의 특별한 인연을 바라보면서는 엄마인 저도 마음이 찡했어요. 🥹
아이에게는 재미있는 외계인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책을 덮고 나서는 가족이 서로의 짐을 조금씩 나누어 주는 것의 의미까지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숙제가 싫은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다가가면서도, 결국에는 ‘혼자 다 해내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책.
이번 방학에는 아이와 《숙제 외계인 곽배기 2》를 읽으며 우리 가족의 숙제는 무엇인지, 서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도 한번 이야기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