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고 나니 주변이 조금 다르게 보여요
《외계인 쿤Z의 소리여행》은 아이에게 환경 지식을 잔뜩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 생명을 바라보는 마음과 귀 기울이는 태도를 이야기하는 책에 가까웠어요.
쿤Z가 자신의 행성을 살리기 위해 용기를 내어 여행을 떠났듯이, 우리도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의 작은 신호를 외면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책을 덮은 뒤에도 “생명의 소리를 듣는다”는 말이 오래 남았어요.
오늘은 선아와 산책하면서 평소보다 조금 천천히 걸어보려고요. 🌳
어떤 새소리가 들리는지, 바람은 어떤 소리를 내는지, 주변의 자연이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함께 들어보려고 해요.
우리가 지구의 주인이라서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귀 기울이는 것.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따뜻한 환경 동화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