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가 왜 없어졌지?” 상상하는 재미
선아와 책을 읽으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바로 바다가 사라진 이유를 두두가 엉뚱하게 상상하는 장면이었어요.
상어 목욕탕의 마개가 빠졌을지도 모르고, 갈매기들이 목이 말라 바닷물을 다 마셨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에 저도 피식 웃게 되더라고요. 과학적으로 썰물의 원인을 설명해 주는 대신, 아이의 눈높이에서 ‘왜 바다가 사라졌을까?’를 마음껏 상상하게 만들어 주는 방식이 참 좋았어요.
선아도 책을 읽은 뒤에는 바다가 사라진 상황 자체보다 “어떻게 다시 돌아올까?”를 궁금해하면서 두두와 모모의 상황을 따라가더라고요. 특히 엉뚱한 상상이 이어지는 부분을 재미있어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