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대라서 더 와닿았던 책
20대에는 이런 책을 읽었다면 아마 ‘그래서 결론이 뭐지?’ 하면서 읽었을 것 같아요. 😂
그런데 지금은 이야기를 읽다가도 잠시 멈춰서 제 삶을 돌아보게 되네요.
가족과의 관계, 앞으로의 계획,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선택들까지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고요.
특히 “지금 당장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이 답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게 가장 큰 수확이었어요.
때를 기다려야 할 때가 있고, 내려놓아야 할 때가 있고, 다시 시작해야 할 때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 주역》은 한 번에 읽고 끝내는 책보다는 살면서 마음이 복잡할 때 다시 펼쳐보고 싶은 책에 가까워요.
오늘의 나에게 필요한 괘는 무엇일까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