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똑똑하게 대화하는 질문 사전
김지훈 지음, 소윤 그림 / 크래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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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는 편리하지만, 생각을 대신해 주면 안 된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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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주변에는 AI가 정말 가까이 있잖아요. 숙제하다 막히면 검색 대신 AI에게 바로 물어보는 시대. 저희 집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그런데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은 이거였어요. “AI가 써 준 글은 멋지지만, 그 안에 내 생각은 없어요. 그리고 그걸 가장 먼저 알아채는 건 나 자신이에요.” 이 문장을 함께 읽는데, 아이의 눈빛이 잠시 흔들리더라고요. 아마도 편리함 뒤에 가려진 뭔가를 스스로 느낀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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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처음에는 “그럼 AI 쓰면 안 되는 거야?” 하고 조심스럽게 묻더라고요.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는 스스로 기준을 정하기 시작했어요. “아이디어를 얻을 때만 물어보고, 진짜 쓰기는 내가 할래.” 하고 말하는 모습을 보니, 이 책이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아이 안의 판단력을 깨워준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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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글과 AI 글의 차이를 아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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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AI가 써 준 글을 소리 내어 읽어 보라’ 는 조언도 있어요. 정말 신기하게도, 아이가 직접 쓴 글과 AI가 다듬은 글은 읽는 맛이 완전히 달랐어요. 아이 특유의 귀여운 표현도 사라지고, 마치 뉴스 기사처럼 딱딱하게 변한 문장을 보고 깜짝 놀랐죠. 선아도 실제로 두 가지를 비교해 보더니 “엄마, 내 글이 더 웃기고 좋은데?” 하며 자신감을 보였어요. 이 작은 경험 하나만으로도 이 책을 읽은 보람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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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하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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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초등 교사이신 저자분이 교실에서 직접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집필해서 그런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구성이에요. 만화로 부담 없이 읽히고, 페이지마다 있는 ‘바로 써먹는 질문’ 은 당장 내일 수업 시간에 써먹을 수 있을 정도로 실용적이더라고요. AI에게 끌려가지 않고, AI를 내 생각을 키우는 도구로 만드는 비결. 앞으로 아이가 살아갈 시대에 꼭 필요한 힘을 기를 수 있어서 든든했어요. 아이의 생각 근육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님께 정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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