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마을 2 - 쥐방울과 사고뭉치 버스터 ㅣ 책꿈 12
캐서린 애플게이트.제니퍼 촐덴코 지음, 월리스 웨스트 그림,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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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생쥐 쥐방울이 알려준 가장 큰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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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마을 2 쥐방울과 사고뭉치 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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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책을 읽다 보면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보다 오래 마음에 남는 책을 만나게 되는 순간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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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난 가람어린이 《댕댕이 마을 2 쥐방울과 사고뭉치 버스터》가 바로 그런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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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귀여운 강아지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책장을 넘길수록 단순한 모험 이야기를 넘어 우정, 가족, 용기,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따뜻한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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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물을 좋아하는 선아가 정말 흥미롭게 빠져들었던 책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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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댕댕이 친구들의 모습에 웃다가도, 마음 아픈 사연에는 함께 걱정하며 읽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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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생쥐 쥐방울의 특별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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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마을》의 배경은 조금 특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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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와 로봇 개가 함께 살아가는 유기견 보호소 ‘댕댕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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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주인에게 버려졌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모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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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이번 이야기의 중심에는 아주 작은 생쥐 쥐방울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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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몸집을 가진 생쥐지만 친구들을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큰 쥐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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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사고뭉치라는 이유로 입양 기회를 잃어버린 친구 버스터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모험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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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세상은 작은 쥐방울에게 쉽지 않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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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순간도 있고,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도 찾아오지만 쥐방울은 친구를 포기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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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고 대견하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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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가 있는 아이”가 아니라 “사랑받고 싶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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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남았던 부분은 등장하는 친구들이 모두 완벽하지 않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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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는 사고를 많이 친다는 이유로 입양이 어려운 강아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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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키는 자꾸 연기 경보를 울리는 로봇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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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이는 큰 몸집 때문에 오해를 받는 친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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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이 친구들이 “문제 있는 존재”가 아니라 각자의 사연과 매력을 가진 소중한 존재라는 걸 알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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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이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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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진짜 마음을 놓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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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그 안에는 분명 빛나는 장점이 있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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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책을 읽으며 서로 다른 모습의 친구들이 함께하는 장면을 특히 따뜻하게 바라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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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인정하고 친구를 기다려주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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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머무는 곳이 진짜 집이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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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가족”이라는 의미도 다시 생각하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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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같은 모습을 하고 있거나 완벽해야 가족이 되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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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믿고 아껴주는 마음이 있다면 그곳이 바로 편안한 집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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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졌던 친구들이 서로를 만나고, 함께 힘을 모으면서 다시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이 참 따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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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쥐방울은 작고 약해 보이지만 친구들을 위해 행동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용기를 보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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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필요한 용기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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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도와주는 마음,

포기하지 않는 마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마음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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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과 감동이 함께 있는 어린이 성장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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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마을 2》는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이뿐 아니라, 따뜻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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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챕터 구성이라 아이가 부담 없이 읽기 좋고, 귀여운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모험 덕분에 책 읽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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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책을 덮은 뒤에는 재미만 남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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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친구들에게 어떤 마음을 주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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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고 있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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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생각까지 이어지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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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생쥐 쥐방울이 보여준 큰 사랑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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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마음에도 따뜻한 공감과 배려가 자라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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