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롭고 때론 징그러운 색깔 탐험 - 과학, 지리, 역사 그리고 예술은 섞은 색깔 이야기 ㅣ 마음틴틴 21
스티븐 와인버그 지음, 김혜진 옮김 / 마음이음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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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이어지는 7월 , 이번 여름방학은 시원한 실내에서 책 속으로 피서를 떠나고 있어요. 방학 중반이 되면 자칫 독서 리듬이 느슨해지기 쉬운데, 마음이음 덕분에 독서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읽고 있답니다. 이번에 함께한 여름방학추천도서, 초등추천도서는 바로 《경이롭고 때론 징그러운 색깔 탐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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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을 본다는 건 세상을 새롭게 만나는 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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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단순히 색을 소개하는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색은 단순한 미술 이야기가 아니라 과학과 역사, 문화, 예술, 사람들의 삶까지 모두 이어지는 놀라운 주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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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부터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보라, 분홍, 검정까지 이어지는 구성이 무척 흥미로웠고, 색 하나를 이렇게 깊이 탐험할 수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다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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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네안데르탈인의 동굴벽화, 자연에서 얻은 안료, 과학으로 만들어 낸 새로운 색, 그리고 사람들이 특정 색을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욕망을 담아왔는지를 읽으며 저 역시 몰랐던 이야기를 많이 배우게 되었어요.





📚 여름방학 중반, 진짜 ‘텍스트 몰입’을 경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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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서는 그림만 보는 시간이 아니라 글을 끝까지 읽으며 생각을 이어가는 시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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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하나를 읽다가 역사 이야기가 나오고, 다시 과학으로 이어지고, 예술 작품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사고가 확장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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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고 나서도 “왜 하늘은 파랄까?”, “옛날 사람들은 물감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같은 질문이 계속 이어졌고, 자연스럽게 관련 자료도 함께 찾아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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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스스로 궁금증을 이어가는 모습이야말로 집중독서, 텍스트몰입의 가장 큰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직접 색을 찾아보며 더 오래 기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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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포도 보라색 만들기, 아보카도 분홍색 만들기, 안료 정원 등 다양한 활동도 소개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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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뒤 집 안에서 같은 색을 찾아보기도 하고, 색이 왜 그렇게 보이는지 함께 이야기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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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사과의 빨강, 하늘의 파랑, 나뭇잎의 초록까지 하나하나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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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색마다 숨어 있는 이야기가 있다는 사실이 가장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는 미술관에 가서 그림 속 색도 자세히 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 엄마가 가장 좋았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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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어려운 과학책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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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유쾌한 설명과 재미있는 일러스트 덕분에 부담 없이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과학과 역사, 예술 지식이 머릿속에 연결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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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색을 배운다”가 아니라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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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은 문제집만 푸는 시간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시간이기도 하잖아요. 이번 여름방학추천도서는 그런 시간을 만들어 준 정말 만족스러운 책이었어요.



 

✨ 여름날의 사색 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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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색을 보아도, 그 안에는 수만 년의 이야기와 사람들의 마음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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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7월독서는 더위를 잊게 해 준 특별한 색 여행이었어요. 올여름 아이와 함께 책 속에서 가장 알록달록한 피서를 떠나 보고 싶은 분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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