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깜빡쟁이 삼구가 알려준 진짜 소중한 기억
문학동네 《삼구의 사과 맛 소원》과 함께한 따뜻한 성장 이야기
아이를 키우다 보면 “또 깜빡했네?”라는 말을 한 번쯤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준비물을 챙기는 것,
숙제를 기억하는 것,
해야 할 일을 잊지 않는 것.
어른들에게는 작은 실수처럼 보이는 일이지만, 아이에게는 반복되는 실수가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속상한 마음으로 이어질 때도 있지요.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은 문학동네 《삼구의 사과 맛 소원》은 바로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동화였어요.
주인공 삼구는 자꾸 깜빡하는 아이예요.
색사인펜도 잊고, 준비물도 놓치고, 결국 반티까지 깜빡해서 혼자 다른 색 티셔츠를 입게 된 날에는 친구들의 놀림까지 받아 마음이 작아져 버려요.
하지만 이 책은 “왜 이렇게 자꾸 잊어버리니?”라고 말하지 않아요.
오히려 깜빡하는 아이의 속상한 마음을 먼저 바라봐 주고, 그 안에 있는 따뜻함과 장점을 발견하게 해주는 이야기라 더욱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