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체리툰 시즌2 : 썰썰썰 ㅣ 체리툰 시즌2
브레드이발소 원작 / 대원키즈 / 2026년 6월
평점 :
요즘 아이가 가장 재미있게 보는 콘텐츠 중 하나가 바로 체리툰이에요.
유튜브에서 짧게 보던 에피소드를 집에서도 자주 이야기하는데,
이번에는 대원씨아이 《체리툰 시즌2 썰썰썰》을 만나게 되었어요.
평소 영상으로만 보던 체리를 책으로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무척 기대하는 모습이었어요. 책을 펼치자마자 “이거 진짜 체리다!” 하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까지 괜히 웃음이 났어요.

📖 책을 펼치자마자 웃음이 시작됐어요.
《체리툰 시즌2 썰썰썰》은 제목 그대로 정말 다양한 ‘썰’이 가득 들어 있는 만화책이에요.
먹방썰, 개그썰, 공포썰, 사이다썰 등 분위기가 계속 바뀌기 때문에 한 권을 읽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어요.
특히 한 편 한 편이 길지 않아서 아이가 부담 없이 읽기 좋았어요.
“한 편만 읽고 공부하자.”
라고 이야기했는데 어느새 여러 편을 연달아 읽고 있는 모습을 보며 웃음이 나왔어요.

😊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건 역시 개그썰!
아이는 특히 웃긴 이야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엉뚱한 상황들이 계속 이어지다 보니 읽으면서 계속 웃더라고요.
가끔은 만화를 읽다가 갑자기 저를 불러
“엄마 이것 좀 봐!”
하며 함께 웃기도 했어요.
혼자 보는 책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가족이 함께 웃게 되는 책이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저도 옆에서 같이 읽어 보니 왜 아이들이 좋아하는지 금방 이해가 되었어요.
과장된 표정과 빠른 전개 덕분에 영상을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 공포썰도 무섭기보다 재미있어요.
처음에는 공포 이야기가 나온다고 해서 조금 걱정했어요.
혹시 너무 무섭지는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분위기가 무겁지 않았어요.
긴장되는 장면이 나오다가도 금세 웃긴 반전이 이어져서 아이도 무섭기보다는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무서운 이야기를 잘 못 보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정도였어요.
덕분에 아이는
“조금 무서웠는데 웃겨.”
라고 말하며 끝까지 재미있게 읽었어요.

💛 공감되는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체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생각보다 우리 일상과 많이 닮아 있었어요.
친구들과 장난치는 모습, 학교에서 생길 법한 이야기, 가족들과의 소소한 에피소드까지.
그래서 아이도
“나도 이런 적 있는데!”
하며 공감하는 장면이 많았어요.
공감하면서 웃고, 웃다가 또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구성이라 페이지가 정말 빨리 넘어갔어요.

📚 영상이 아닌 책이라 더 좋았어요.
요즘은 아이들이 재미있는 콘텐츠를 대부분 영상으로 접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익숙한 캐릭터를 책으로 만나니 자연스럽게 독서로 이어졌어요.
영상에서는 금방 지나가는 장면도 책에서는 천천히 보며 표정을 살펴보고 대사도 꼼꼼히 읽게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아이가 스스로 책을 끝까지 읽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평소 독서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온다면 훨씬 부담 없이 책을 가까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가장 재미있었던 건 스페셜 레전드썰!
이번 책에서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 바로 스페셜 레전드썰 모음이었어요.
기존에 보던 이야기와 또 다른 재미가 있어서 아이가 특히 좋아했어요.
읽고 나서는
“이거 친구들도 보면 엄청 좋아할 것 같아.”
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학교 쉬는 시간에 친구들끼리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어요.
📖 함께 읽으며 더 즐거웠어요.
이번에는 아이 혼자 읽게 두지 않고 저도 같이 읽어 보았어요.
처음에는 아이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저도 계속 웃고 있었어요.
아이가 재미있었던 장면을 설명해 주고 저는 또 다른 장면을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도 많아졌어요.
짧은 만화 한 권이지만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는 것이 참 좋았어요.

✨ 읽고 나서 느낀 점
《체리툰 시즌2 썰썰썰》은 단순히 웃긴 만화가 아니라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는 책이었어요.
한 편 한 편이 짧아서 독서 부담도 적고, 다양한 분위기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져 끝까지 재미를 유지해 주었어요.
특히 유튜브에서 좋아하던 캐릭터를 책으로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독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느꼈어요.
책을 덮고 나서도 아이는 가장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한참을 웃었어요.
그 모습을 보니 좋은 책은 읽는 순간만 즐거운 것이 아니라, 읽고 난 뒤에도 즐거운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웃음이 필요할 때, 가볍게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그리고 책 읽기를 조금 어려워하는 아이에게도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만화책이에요.
영상으로 보던 체리의 매력을 종이책에서 또 다른 재미로 만날 수 있었던 즐거운 독서 시간이었어요.
다음 체리툰 이야기도 벌써 기다려질 만큼 아이도 저도 만족했던 시간이었답니다.

#체리툰시즌2썰썰썰 #체리툰 #대원씨아이 #대원키즈 #브레드이발소 #유튜브만화 #어린이만화 #초등추천도서 #만화책추천 #초등독서 #책육아 #엄마표독서 #공감만화 #썰모음집 #어린이책추천 #신간도서 #독서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