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은 생명 하나도 이유 없이 존재하는 것은 없다는 사실
이야기는 천재 과학자 모조리 박사가 바퀴벌레를 완전히 없애는 바이러스를 만들면서 시작돼요.
처음에는 모두가 환호해요.
더럽고 싫었던 바퀴벌레가 사라졌으니 세상이 깨끗해질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예상과는 정반대의 일이 벌어져요.
바퀴벌레를 먹던 생물들의 먹이사슬이 무너지면서 파리가 급격히 늘어나고, 또 다른 문제가 계속 이어져요.
결국 파리도, 모기도 없애려는 계획까지 세워지지만 문제는 점점 더 커져만 가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정말 하나를 없애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구나.“라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누게 되었어요.
평소에는 귀찮고 싫기만 했던 생물들도 생태계 안에서는 저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이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좋게 알려주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