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최고 발명가 구하랑 ㅣ 저학년은 책이 좋아 58
이수용 지음, 조현숙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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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하는 마음 하나면 충분하다는 걸 알려 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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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잘해야 재미있다”는 생각을 은근히 하게 될 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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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 운동도, 악기도 어느 정도 실력이 보여야 더 즐겁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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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은 잇츠북어린이 《우주 최고 발명가 구하랑》은 그 순서를 완전히 바꿔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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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서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다 보면 어느새 잘하게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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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순한 문장이 책을 덮고 난 뒤에도 오래 마음에 남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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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뚱한 생각도 소중한 시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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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하랑이는 발명을 정말 좋아하는 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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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는 물건을 상상하고 만드는 일이 가장 즐거운 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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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랑이의 발명품은 처음부터 친구들에게 환영받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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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이상하다는 말을 듣기도 하고, 오해를 받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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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무도 몰래 코 파는 부채’를 읽는 장면에서는 아이와 함께 한참 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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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이답고 엉뚱한 상상이라 웃음이 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할 수 있구나!” 하고 감탄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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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생각을 해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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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가 창의력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어요.


 


🌱 인정받지 못해도 계속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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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하랑이가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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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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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을 받지 못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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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발명을 이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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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발명 자체가 너무 즐겁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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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결과가 빨리 보이지 않으면 쉽게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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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이를 보면서 아이도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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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인 저도 결과보다 과정을 즐기는 아이로 자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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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명이 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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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학교에서 분실 사건이 생기면서 더욱 흥미로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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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엉뚱해 보였던 하랑이의 발명품이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빛을 발하기 시작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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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이 참 인상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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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은 시험 점수로만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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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돕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도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보여 주는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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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하랑이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하려는 모습을 가장 재미있게 읽었다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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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나도 이런 발명품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며 종이와 연필을 꺼내 상상 스케치를 시작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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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이 아이의 놀이로 이어졌다는 점이 무척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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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력이 놀이가 되는 독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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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읽는 재미도 있지만 읽고 난 뒤 활동으로 이어지기에도 참 좋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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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우리 가족에게 꼭 필요한 발명품’을 이야기해 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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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했던 일을 떠올리며 어떤 물건이 있으면 좋을지 함께 상상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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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아이디어가 정말 많이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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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숙제를 정리해 주는 책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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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지우개를 찾아주는 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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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시간을 알려주는 독서 시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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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상상은 끝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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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간이야말로 창의력이 자연스럽게 자라는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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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가장 오래 기억한 것은 ‘발명’이 아니라 ‘즐거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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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난 뒤 아이는 발명품보다 하랑이의 마음을 더 오래 기억하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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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실패해도 다시 해 보고 싶어진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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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야기를 들으며 저도 아이가 무엇을 잘하는지보다 무엇을 즐거워하는지를 더 많이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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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래가는 힘은 실력이 아니라 즐거움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배우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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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가능성을 응원해 주는 따뜻한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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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최고 발명가 구하랑》은 단순히 발명 이야기를 담은 책이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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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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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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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다른 생각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까지 함께 담겨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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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아이들이 “엉뚱하다”는 말을 듣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믿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는 이야기라는 점이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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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책을 읽은 뒤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을 더욱 즐기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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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아이의 작은 상상 하나도 더 귀 기울여 들어 주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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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웃으며 읽었지만, 읽고 난 뒤에는 아이의 가능성을 더욱 믿게 만들어 준 따뜻한 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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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

✨ 만들기와 발명을 좋아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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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력이 풍부한 친구

​

📚 스스로 책 읽는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 저학년 어린이

​

🌱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해 보는 경험을 응원해 주고 싶은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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