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우는 실패했지만, 실패한 사람이 아니었어요
항우는 결국 천하를 얻지 못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패자로 기억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오히려 왜 지금까지도 항우가 회자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어요.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았고, 책임을 남에게 돌리지 않았으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자신의 선택을 인정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이에요.
물론 현실에서는 유연함도 필요하고 때로는 타협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무조건 항우처럼 살아야 한다는 의미보다는,
내 삶의 중심은 결국 내가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로 받아들였어요.
이 점이 가장 공감되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