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와 함께 읽으며 더 깊어진 마음
책을 읽은 뒤 아이는 휠체어를 타는 사람들의 생활이 어떨지 자연스럽게 궁금해했어요.
예전에는 휠체어를 보면 ‘도와줘야 하는 사람’ 정도로 생각했다면, 이번 책을 통해서는 각자의 방식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고,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점을 느낀 것 같았어요.
특히 아이는 물속에서 다시 춤추는 기분을 느끼는 태리의 모습을 가장 인상 깊어했어요. 몸이 불편해도 좋아하는 일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방법을 찾는 모습이 멋졌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엄마인 저 역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우리는 종종 장애인을 ‘보호받아야 하는 사람’으로만 바라보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