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교과서 여행 4 - 서울 ㅣ 사계절 교과서 여행 4
전정임 지음, 이이오 그림 / 안녕로빈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울이라는 도시는 아이에게 늘 익숙하면서도 동시에 멀게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

자주 가는 동네도 있지만, 역사와 문화가 담긴 장소들은 설명을 해줘도 딱딱하게 느껴지는지 크게 흥미를 보이지 않았거든요.

​

그런데 안녕로빈 《사계절 교과서 여행 4: 서울》을 만나고 나서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어요.

​

“여행이 곧 공부가 된다”는 말이 정말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책이었어요.




 

🏙️ 북촌 양이호텔에서 시작된 특별한 만남

​

이 책의 시작은 북촌의 작은 호텔 ‘양이호텔’이에요.

​

여기서 성격도 다르고 살아온 환경도 다른 두 친구가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

고양이 ‘양이 씨’와 강아지 ‘테리 씨’를 중심으로 서울 곳곳을 함께 여행하게 되는데, 이 설정이 아이에게는 꽤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

단순히 장소를 설명하는 여행책이 아니라, 하나의 동화처럼 흘러가니까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


🐾 서울이 ‘이야기’가 되는 순간

​

책 속에서는 북촌 골목길, 궁궐, 정동길, 서울숲, 미술관, 공원 등 서울의 다양한 공간들이 등장해요.

​

그런데 중요한 건 단순한 장소 소개가 아니라는 점이에요.

​

각 장소가 ‘이야기 속 배경’으로 살아 움직이면서, 아이가 직접 여행을 따라가는 느낌을 받게 해요.

​

특히 북촌 골목을 따라 걷는 장면에서는 아이가 “여기 실제로 가보고 싶다”는 말을 했어요.

​

그 순간 책 속 이야기가 현실과 연결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

​

🌿 교과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

​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교과 연계가 너무 자연스럽다는 점이에요.

​

사회, 과학, 국어, 미술까지 다양한 과목이 억지스럽지 않게 녹아 있어요.

​

✔️ 조선의 계획도시 한양 구조

✔️ 궁궐과 역사적 공간

✔️ 서울의 도시 발달과 인문 환경

✔️ 서울숲과 도시 생태계

✔️ 미술관과 건축 이야기

​

이런 내용들이 모두 ‘여행 이야기’ 안에 들어 있어서 아이가 따로 공부한다고 느끼지 않았어요.

​

그냥 읽고,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구조였어요.

​

🌸 “서울이 이렇게 넓고 다층적인 곳이었어?”

​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가장 많이 했던 반응은 이 말이었어요.

​

서울을 단순히 ‘사는 도시’로만 생각하던 시각이 조금씩 확장되는 느낌이었어요.

​

궁궐이 있는 과거의 서울, 미술관과 건물이 있는 현대의 서울, 그리고 자연과 공원이 함께 있는 서울까지.

​

한 도시 안에 이렇게 많은 모습이 있다는 걸 책을 통해 처음 체감한 것 같았어요.

​




🐾 두 친구가 만드는 작은 성장 이야기

​

이 책은 단순한 여행 안내서가 아니라, 두 친구의 관계 변화도 담고 있어요.

​

서로 다른 성격의 친구들이 서울을 함께 걸으며 조금씩 마음을 이해해 가는 과정이 따뜻하게 그려져 있어요.

​

그 과정이 아이에게도 인상 깊었던지, 중간에 “친구랑 여행하면 이런 느낌일까?”라는 말을 하기도 했어요.

​

그 한마디가 이 책의 분위기를 잘 설명해 주는 것 같았어요.

​

이 책을 보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경험 기반 학습’의 힘이었어요.

​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라, 머릿속으로 여행을 함께 하는 구조라서 이해가 훨씬 쉬웠어요.

​

아이도 책을 읽고 나서 지도나 사진을 찾아보며 자연스럽게 관심을 확장했어요.

​

✔️ 서울은 어떻게 생겼는지

✔️ 북촌은 어떤 곳인지

✔️ 궁궐은 왜 중요한지

​

이런 질문이 스스로 나오기 시작했어요.




💛 엄마 입장에서 느낀 변화

​

이 책의 가장 큰 변화는 아이의 시선이었어요.

​

예전에는 “여행 = 놀러 가는 것”이었다면,

​

이제는 “여행 = 배우는 것”이라는 개념이 조금 생긴 느낌이에요.

​

물론 완전히 이해한 건 아니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폭이 넓어진 건 확실했어요.




📚 정리하며

​

《사계절 교과서 여행 4: 서울》은 단순한 여행 동화가 아니라

​

✔️ 도시를 이해하는 책

✔️ 교과서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는 책

✔️ 아이의 호기심을 여행으로 확장시키는 책

​

이었어요.

​

서울이라는 익숙한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게 해 준 점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우리가 사는 도시를 다시 보는 눈”을 만들어 주는 책이었답니다 🌿

​


​

#사계절교과서여행 #안녕로빈 #서울여행책 #도서제공 #교과연계도서 #초등사회 #체험동화 #북촌여행 #서울탐방 #엄마표독서 #초등추천도서 #문해력 #사고력 #여행동화 #책추천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