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에서 찾은 우리 몸 이야기 ㅣ 생각하는 어린이 과학편 8
정소영 지음, 권도언 그림 / 리틀씨앤톡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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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 속에 숨은 우리 몸의 비밀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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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 때는 “많이 뛰어놀아야 건강해!“라는 말을 자주 했는데, 막상 왜 운동이 몸에 좋은지, 우리 몸은 운동할 때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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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리틀씨앤톡 《운동에서 찾은 우리 몸 이야기》는 바로 그런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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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어려운 의학 지식이나 과학 용어를 먼저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주 하는 운동을 중심으로 우리 몸의 비밀을 알려 준다는 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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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축구, 수영, 자전거 타기처럼 아이에게 익숙한 운동들이 등장하니 처음부터 흥미롭게 책을 펼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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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 운동은 왜 해야 할까?“에서 시작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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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첫 장은 배드민턴 이야기로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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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기 전에 왜 준비 운동을 해야 하는지, 뼈와 근육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연스럽게 연결해 설명해 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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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체육 시간마다 준비 운동을 하면서도 이유를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아이도 준비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된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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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뼈와 근육이 움직일 준비를 해야 다치지 않는다는 내용을 읽으며 운동 전 스트레칭을 훨씬 꼼꼼하게 하려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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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활 속 행동과 연결해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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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을 통해 배우는 인체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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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운동’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인체를 배우는 구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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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편에서는 호흡과 폐의 역할을, 스케이트 편에서는 귀가 균형 감각을 담당한다는 사실을 알려 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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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편에서는 땀이 왜 나는지, 야구 편에서는 눈과 시력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자전거 편에서는 피와 상처의 관계를, 역도 편에서는 소화기관과 영양소의 중요성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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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하나를 배우면 자연스럽게 우리 몸의 기관 하나를 이해하게 되는 구조라서 아이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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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각 장마다 구성된 ‘줌 인’ 코너가 정말 유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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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배운 내용을 한눈에 정리해 주기 때문에 내용을 다시 확인하기 좋았고, 어려운 개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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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금 더 알아보자’ 코너에서는 혈액형, 어지럼증, 동물의 호흡, 시력 교정처럼 아이들이 평소 궁금해할 만한 주제를 더 깊이 다뤄 주어 읽는 재미를 더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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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호기심을 확장해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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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이 더 재미있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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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운동을 바라보는 아이의 시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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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지면 상처가 난 것만 걱정했는데, 이제는 피가 몸을 보호하고 상처를 회복시키기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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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운동 후 땀을 흘리면서도 “몸이 열을 식히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는 모습도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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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활동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속 기관들이 서로 협력하며 움직이는 과정이라는 점을 이해하게 된 것 같아 무척 뿌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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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인 저 역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평소 당연하게 여겼던 호흡, 땀, 균형 감각 같은 것들이 얼마나 놀라운 기능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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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이 일상과 연결되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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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이유 중 하나는 배운 내용을 일상과 연결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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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점에서 《운동에서 찾은 우리 몸 이야기》는 정말 좋은 과학책이었어요.


 

운동이라는 친숙한 경험 속에서 과학을 발견하고, 우리 몸이 얼마나 신비로운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 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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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글과 그림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있어 초등학생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고, 핵심 내용을 반복해서 정리해 주는 구성 덕분에 이해도 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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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아이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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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운동을 하며 “우리 몸은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를 이야기해 보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과학 놀이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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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움직이는 즐거움과 과학의 재미를 동시에 느끼게 해 준 고마운 책, 리틀씨앤톡 《운동에서 찾은 우리 몸 이야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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