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괜찮다고 말하는 당신에게 - 쥐방울이 건네는 긍정의 한 줄
정혜원 지음, 한시간컴 그림 / 대원앤북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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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 줄만 알았던 쥐방울이 건넨 뜻밖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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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만났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표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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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익숙한 쥐방울 캐릭터가 표지에 크게 자리 잡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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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라 “재미있는 에세이겠구나” 정도로 생각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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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읽어 보니 생각보다 훨씬 따뜻하고, 또 생각보다 더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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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앤북의 《오늘도 괜찮다고 말해온 당신에게 - 쥐방울이 건네는 긍정의 한 줄》은 웃음과 위로를 함께 담고 있는 감성 에세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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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부터 특별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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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처음부터 참 특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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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책은 하나의 표지만 가지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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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책은 양면 커버로 되어 있어서 두 가지 분위기를 모두 즐길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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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렌지 표지는 쥐방울 특유의 발랄함과 귀여움이 가득 담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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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환해지고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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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로 화이트 표지는 굉장히 세련되고 감성적인 분위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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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이라 마치 다른 책을 들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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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책인데도 표지 하나만 바뀌었을 뿐인데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점이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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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기분에 따라 표지를 바꿔 끼워 보는 재미도 쏠쏠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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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용 책으로도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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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괜찮다고 말해왔던 나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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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처럼 저는 평소에도 “괜찮아”라는 말을 참 많이 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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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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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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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 일들을 처리하다 보면 어느새 제 마음은 뒤로 밀려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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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조용히 말을 걸어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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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괜찮은 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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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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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방울은 무겁거나 어려운 말 대신 친구처럼 편하게 말을 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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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부담 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제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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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읽다가도 잠시 멈춰서 생각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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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라는 이름 뒤에 숨어 있던 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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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장이 오래 기억에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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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나 자신을 잊고 살게 되는 순간들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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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엄마도 계속 성장하는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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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문장을 읽으며 괜히 마음이 뭉클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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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며 늘 아이의 성장만 바라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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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생각해 보면 엄마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 중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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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선아와도 이야기를 나눠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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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책은 어른을 위한 에세이에 가깝지만, 워크북 활동을 함께 보며 서로의 마음을 적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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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평소 하지 못했던 생각들을 자연스럽게 꺼내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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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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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읽기만 하는 에세이가 아니라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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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등장하는 워크북 페이지가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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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나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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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아닌 나의 이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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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지키는 문장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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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위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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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글을 읽고 “좋은 말이네”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적어 보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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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특히 ‘엄마가 아닌 나의 이력서’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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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잊고 있었던 저의 취미와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리게 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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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역시 옆에서 함께 보며 자신만의 꿈 이야기를 적어 보기도 했답니다.

​

가족이 함께 활용하기에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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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기다가도 찡한 쥐방울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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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방울의 매력은 역시 솔직함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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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다 끌어안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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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으면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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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말들이 처음에는 웃음을 주는데 이상하게 마음속에는 오래 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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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위로나 어려운 조언보다 이런 한마디가 더 큰 힘이 될 때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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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읽는 내내 친구와 수다를 나누는 기분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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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위한 시간을 선물해 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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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다 보면 나를 위한 시간은 늘 나중으로 미루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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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책은 잠시라도 멈춰 서서 내 마음을 돌아보라고 이야기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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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엄마가 아니어도 괜찮고,

​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지 못해도 괜찮고,

​

오늘 하루 버틴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해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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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욱 따뜻하게 다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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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캐릭터 에세이라고 생각하고 펼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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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독여 주는 작은 위로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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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를 조금 더 아껴 주고 싶은 분들,

​

엄마라는 역할 속에서 잠시 나를 잊고 살았던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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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지만 진심 어린 위로가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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