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재밌는 고래 그림책 ㅣ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사이언스 이지스 지음, 벨마르카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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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재밌는 고래 그림책》 – 바다를 통째로 담은 첫 고래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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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펼친 순간, 바다가 그대로 들어온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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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펼쳤을 때 가장 먼저 느낀 건 “아, 이건 그냥 그림책이 아니구나”였어요.

책장마다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거대한 고래의 모습이 정말 생생해서, 마치 아이와 함께 수족관이 아니라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간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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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왕고래가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크기 자체가 압도적이라서 아이도 잠깐 말을 멈추고 바라보더라고요. 단순히 ‘크다’가 아니라, “이게 진짜 살아있는 생물이구나”라는 감각이 먼저 오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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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종 고래와 해양 포유류, 생각보다 훨씬 넓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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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고래를 ‘한 가지 동물’로 보지 않게 해 준다는 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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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염고래 / 이빨고래 / 돌고래

✔ 극지방과 심해의 고래

✔ 바다와 육지를 오가는 해양 포유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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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69종이 한 권에 담겨 있어서, 아이가 “고래가 이렇게 많아?”라고 계속 되묻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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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범고래, 외뿔고래, 향고래처럼 익숙한 친구들뿐 아니라 이름조차 처음 듣는 고래들이 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호기심 → 질문 → 탐색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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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렵지 않게, 그런데 깊이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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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백과사전은 아이가 보기엔 어렵거나 딱딱하기 마련인데, 이 책은 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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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고 핵심만 있는 설명

✔ 그림으로 먼저 이해하게 되는 구조

✔ 몸의 특징을 콕 집어 보여주는 인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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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이가 글을 ‘읽는다’기보다 그림을 보면서 이해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접근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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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외뿔고래의 긴 엄니가 사실은 감각기관이라는 점, 흰고래가 다양한 소리로 대화한다는 점 같은 내용은 아이에게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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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R 코드로 듣는 고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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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정말 좋았던 부분 중 하나는 QR 음성 서비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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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는 책이 아니라

👉 듣고

👉 보고

👉 다시 생각하는 구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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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혼자 볼 때도 부담이 없고, 자기 전에는 소리로 들으면서 편하게 접근할 수 있었어요.

“책 읽기 싫은 날”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방식이라 활용도가 높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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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를 통해 배우는 자연의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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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단순히 고래를 알려주는 데서 끝나지 않는 이유는, 결국 다양성의 메시지 때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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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고래인데도

✔ 사는 곳이 다르고

✔ 먹는 방식이 다르고

✔ 크기와 수명도 다르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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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아이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다 다르게 살아도 괜찮다”는 느낌까지 연결되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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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범고래의 협동 사냥이나 향고래의 깊은 바다 탐험 이야기는 아이가 굉장히 집중해서 보던 부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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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입장에서 느낀 한 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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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한 지식책이 아니라,

아이의 머릿속에 “바다는 얼마나 넓고, 생명은 얼마나 다양할까”라는 질문을 남기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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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보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아이 손이 계속 가는 ‘반복 탐색형 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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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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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영상이 많은 시대에

이렇게 ‘천천히 들여다보는 책’이 있다는 게 참 고맙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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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좋아하는 아이뿐 아니라

자연과 생명에 처음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아이에게도

정말 좋은 첫 지식 백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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