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과 경희궁 ㅣ 어린이 궁궐 탐방 3
이향우 지음 / 인문산책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책을 읽고 나니 정말 직접 가보고 싶어졌어요

​

아이와 함께 역사책을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책 속 장소가 궁금해질 때가 있어요.

​

이번에 읽은 인문산책 《덕수궁과 경희궁》이 딱 그런 책이었답니다.

​

처음에는 단순히 궁궐을 소개하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조선의 역사와 대한제국의 이야기, 그리고 한국이 겪었던 아픈 근대사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었어요.

​

무엇보다 책장을 넘길수록 “여기는 꼭 가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도 덕수궁과 경희궁을 실제로 걸어보는 모습을 상상하게 되었답니다.

​



​


🌸 궁궐 속에 담긴 시간의 이야기

​

아이들은 궁궐이라고 하면 보통 경복궁부터 떠올리곤 해요.

​

그런데 이 책은 조금 특별했어요.

​

덕수궁과 경희궁이라는 궁궐을 중심으로 조선 후기와 대한제국 시기의 역사를 들려주거든요.

​

특히 덕수궁이 처음부터 궁궐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어요.

​

임진왜란 이후 선조가 머물렀던 행궁에서 시작해 경운궁이 되고, 다시 대한제국의 중심 궁궐인 덕수궁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읽으며 궁궐도 살아 있는 역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아이 역시 궁궐 하나에도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던 모양이에요.


​

👑 대한제국의 꿈이 남아 있는 덕수궁

​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역시 덕수궁이었어요.

​

대한문, 중화전, 석조전, 정관헌 등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공간들이 등장하는데 단순히 건물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역사까지 함께 설명해 주어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

특히 고종 황제가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이야기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도 마음이 묵직해졌답니다.

​

석조전 이야기를 읽을 때는 “정말 궁궐 안에 저런 서양식 건물이 있었어?” 하며 놀라워했어요.

​

전통과 근대가 함께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점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답니다.

​


​

🍂 아픈 역사까지 함께 배우게 된 시간

​

덕수궁을 이야기하면서 을사늑약의 현장인 중명전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어요.

​

아이에게는 조금 어려운 내용일 수도 있었지만 책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주어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

무엇보다 역사는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기억해야 하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아이도 우리나라가 힘들었던 시기를 궁궐 이야기 속에서 접하면서 역사에 대한 관심이 조금 더 커진 것 같았어요.

​



​


🌿 잊혀졌던 궁궐, 경희궁

​

솔직히 저는 덕수궁은 여러 번 들어봤지만 경희궁은 상대적으로 낯설었어요.

​

그런데 책을 읽으며 경희궁의 역사도 참 매력적이라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

광해군과 인조반정 이야기부터 시작해 후대 왕들이 사랑했던 궁궐이었다는 사실까지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

특히 훼손된 경희궁 이야기를 읽을 때는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어요.

​

예전 모습을 모두 볼 수는 없지만 지금 남아 있는 공간만이라도 꼭 직접 가서 보고 싶어지더라고요.

​

아이도 경희궁의 정문인 흥화문과 숭정전 사진을 보며 궁금해했어요.

​ 


​


📚 역사 공부가 아니라 궁궐 여행 같았어요

​

이 책이 좋았던 가장 큰 이유는 공부하는 느낌보다 여행하는 느낌이 강했다는 점이에요.

​

궁궐을 따라 걸으며 하나하나 설명을 듣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

대한문을 지나고, 중화전을 둘러보고, 석조전을 만나고, 다시 경희궁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자연스러운 궁궐 탐방 코스 같았어요.

​

그래서 아이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

중간중간 등장하는 문화유산 이야기와 궁궐 용어 설명도 이해를 도와주었고요.

​



​💛 아이와 함께 읽으며 느낀 점

​

책을 읽고 나니 자연스럽게 주말 나들이 계획까지 세우게 되었어요.

​

예전에는 궁궐에 가면 건물만 보고 지나쳤을 것 같은데, 이제는 중화전이 어떤 곳인지, 석조전은 왜 특별한지, 경희궁은 어떤 역사를 품고 있는지 이야기하며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아이 역시 단순히 옛날 건물이라고 생각했던 궁궐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과 역사가 담긴 공간이라는 것을 조금은 이해하게 된 것 같았어요.

​

특히 대한제국을 지키려 했던 고종의 이야기가 오래 기억에 남는 듯했답니다.

​




​

🌈 책을 덮고 난 후

​

《덕수궁과 경희궁》은 역사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면서 동시에 궁궐 여행을 준비하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

책 한 권으로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 그리고 근대사의 흐름까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직접 가서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해 주었답니다.

​

아이와 함께 읽고 나니 덕수궁 돌담길도 걷고 싶어졌고, 경희궁도 꼭 방문해 보고 싶어졌어요.

​

역사가 어렵게 느껴지는 아이들에게도 부담 없이 추천하고 싶은 어린이 역사책이었답니다.

​

읽고 나면 분명 저처럼 “우리도 직접 가보자!“라는 말이 나오게 될 것 같아요.

​





​

#덕수궁과경희궁 #인문산책 #어린이역사책 #초등역사 #궁궐이야기 #덕수궁 #경희궁 #대한제국 #역사책추천 #초등추천도서 #책육아 #독서기록 #초등독서 #어린이책추천 #북스타그램 #역사여행 #궁궐탐방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