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형은 짠돌이 훈훈 형제 1
홍민정 지음, 차야다 그림 / 한빛에듀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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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형은 짠돌이》 — 돈보다 더 중요한 건 결국 ‘마음’이었어요

책 제목 보고 빵 터진 우리 선아..

짠돌이라니 너무 웃기다면서..

그런데 읽고 나니 단순히 형제 이야기라기보다,

아이들이 실제로 겪는 ‘돈’, ‘관계’, ‘감정’을

너무 현실적으로 담아낸 생활 동화였어요.

과장된 사건 없이도 충분히 재미있고, 오히려 더 공감이 크게 다가오는 책이었어요.


💰 짠돌이 형 vs 씀씀이 동생, 너무 다른 두 아이

형 태훈이는 정말 말 그대로 ‘저축 인간’이에요.

십 원 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고,

심지어 친구 선물도 직접 만들 정도로 절약이 몸에 배어 있는 아이로 나오지요.

반대로 동생 지훈이는 “일단 사고 보자!” 스타일이라

형과는 완전히 반대 성향이에요.

이 둘이 같은 집에 살고 있으니 하루가 조용할 틈이 없어요.

심부름값 문제부터 시작해서,

작은 오해와 감정이 쌓이고 결국은 크게 싸우게 되지요.

읽으면서 아이도 “이거 우리 집이랑 똑같다”라는 말을 몇 번이나 했어요.

⚡ 싸움의 이유는 돈이 아니라 ‘마음’이었어요

책을 읽다 보면 형제가 싸우는 이유가

사실 돈 때문만은 아니라는 걸 자연스럽게 느끼게 돼요.

형은 아끼는 마음이 있고, 동생은 이해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거예요.

특히 친구 선물이 망가지고,

서로가 아끼던 물건이 상하게 되는 장면에서는

아이도 잠깐 표정이 진지해지더라고요.

“이건 그냥 장난이 아니라 마음이 상하는 일이구나” 하는 걸

스스로 느낀 것 같았어요.


💛 결국 남는 건 ‘훈훈한 형제’라는 이름

싸움이 커지면서 두 형제 사이에 냉전이 이어지지만,

결국 서로를 완전히 미워하지는 못해요.

형은 동생을 보고 마음이 흔들리고, 동생도 형이 없으면 허전함을 느끼지요.

아이가 책을 덮으면서 한 말이 인상적이었어요.

“싸워도 결국 가족은 가족이네.”

이 한마디에 이 책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다 담겨 있었던 것 같아요.

📖 일상이라 더 좋은 동화였어요

이 책은 특별한 사건이나 판타지가 없는데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오히려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실제로 겪는 감정, 형제 사이의 질투, 억울함,

그리고 화해까지 그대로 담겨 있었거든요.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서로 다른 사람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도 같이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 엄마의 한줄 느낌

결국 아이들이 배우는 건 돈의 개념이 아니라,

‘서로 다른 마음을 이해하는 법’이라는 걸 다시 느끼게 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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