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한데 자꾸 정드는 마녀 선생님
이 책은 단순히 피아노 배우는 이야기만 나오는 동화는 아니었어요.
부러진 빗자루를 고치기 위해 인간 세상에 내려온 마녀가
피아노 학원 선생님으로 위장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설정 자체가 너무 엉뚱하고 귀여워요.
필요한 마법 재료를 얻으려고 아이들에게 접근했는데
정작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마음이 변해가는 과정이 참 따뜻하게 그려져 있더라고요.
특히 등장하는 아이들이 너무 현실적이었어요.
✔️ 관심받고 싶은 막내 아이
✔️ 래퍼를 꿈꾸지만 음치인 아이
✔️ 발표가 너무 무서운 아이
어쩌면 우리 아이들 마음속에도 하나쯤 있는 고민들이잖아요.
그래서 읽으면서 웃다가도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해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