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학년이 되니까 아이 고민이 예전과 조금 달라졌어요.
예전에는 “오늘 누구랑 놀았어?” 정도였다면 요즘은
친구 관계 안에서 느끼는 미묘한 감정들을 이야기하더라고요.
누가 자기 말만 했다거나, 단톡방에서 기분이 이상했다거나, 친구 부탁을 거절 못 해서 속상했다는 이야기들이 하나둘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그럴 때마다 엄마인 저도 참 어렵더라고요. 아이 편만 들 수도 없고, 무조건 참으라고 할 수도 없고요.
그래서 이번에 읽게 된 크레용하우스 《친구랑 마음이 통하는 대화법》이 정말 반가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