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 공부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엄마 입장에서는 이 책이 더 좋았던 이유가 있어요.
단순한 판타지 모험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선사 시대 생활 모습을 익힐 수 있다는 점이었거든요.
움집에서 생활하는 모습, 돌칼과 긁개 같은 도구들,
빗살무늬토기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서
아이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더라고요.
무엇보다 설명식으로 알려주는 느낌이 아니라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방식이라 더 좋았어요.
“6천 년 전에도 이렇게 바다에서 고래를 봤다는 게 신기하다”는 느낌으로
선아도 계속 암각화 그림을 다시 찾아보더라고요.
책을 읽기 전에는 그냥 바위 그림처럼 느껴졌던 암각화가
이제는 사람들의 삶과 감정이 담긴 기록처럼 보이는 것 같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