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단단해지는 감정 안내서 - 내 마음을 나도 잘 모를 때 꼭 필요한 감정처방전
장희정 지음, 이현지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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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끔 그런 순간이 있어요.

분명 속상해 보이는데 왜 속상한지 설명은 못 하고, 괜히 짜증만 내는 날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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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준사춘기에 접어든 우리 아이도 그래요.

엄마 말 한마디에 열마디로 돌아오고, 별일 아닌데 갑자기 울컥하기도 하고요.

처음에는 “왜 저렇게 예민하지?” 싶었는데,

가만히 보니 아이도 자기 마음을 잘 모르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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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함께 읽게 된 책이 바로 크레용하우스에서 출간된

《마음이 단단해지는 감정 안내서》였어요.

요즘 초등추천도서를 찾아보면 학습 위주의 책은 정말 많은데,

이렇게 아이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보게 해주는

감정안내서는 생각보다 드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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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히 “화를 참아라”, “착하게 말해라” 같은

이야기를 하는 책이 아니었어요.

내가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부터

천천히 들여다보게 해주는 책이더라고요.

​

특히 《마음이 단단해지는 감정 안내서》는

어린이심리를 오래 연구해 온 장희정 작가가 쓴 책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실제로 느끼는 감정을 정말 섬세하게 잘 담아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단순히 감정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마음챙김을 해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점이 참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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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을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으로 나누지 않고

✔️ 슬픔, 화, 억울함, 무기력함까지

모두 필요한 감정이라고 말해주는 부분이 특히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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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엄마인 저도 괜히 위로받는 느낌이 들 정도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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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나쁜 감정은 없다”는 말이 오래 남았어요

​

아이들은 종종 화를 내면 혼나고, 울면 예민하다고 듣고, 속상함을 표현하면 “그 정도 가지고 왜 그래?”라는 말을 듣기도 하잖아요.

​

그런데 이 책은

“그 감정을 느끼는 건 괜찮아”

라고 먼저 말해줘요.

​

대신 그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주더라고요.

​

예를 들어,

​

✔️ 화가 날 때는 폭발하기 전에 미리 말하기

✔️ 억울할 때는 심호흡 후 차분하게 설명하기

✔️ 당황스러울 땐 잠시 숨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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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이 눈높이에 맞춘 실전 감정조절 방법들이 가득 들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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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감정조절을 억지로 참는 방식으로 알려주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화가 나는 것도, 속상한 것도 모두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걸 먼저 인정해주고,

그다음 건강한 감정표현 방법을 알려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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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단순한 감정 그림책이 아니라,

정말 생활 속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초등자기계발 책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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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가 있어서 아이가 훨씬 몰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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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때문에 억울하게 혼나는 상황, 친구 말에 서운했던 순간,

학원 버스를 놓쳐 당황한 이야기처럼

아이들이 실제로 겪을 법한 상황들이 만화로 나오는데요.

​

“나도 이런 적 있는데!”

하면서 정말 공감하면서 읽더라고요.

​

특히 감정을 설명만 하는 게 아니라

“왜 이런 마음이 생기는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해줘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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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아이와 함께 읽으며 “왜 저런 행동을 했을까?”보다 “지금 어떤 마음이었을까?”를 먼저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단순한 초등자기계발 도서를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관계맺기를 배우는 책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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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책육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만족하실 것 같아요. 실제 초등학생들이 겪을 법한 상황들이 담겨 있어서 아이가 몰입도 잘했고, 교과연계도서처럼 활용하기에도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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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집 독후활동 ①

“오늘의 내 마음 날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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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 가장 먼저 해본 활동은 감정 체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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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느꼈던 감정을 골라보게 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다양한 감정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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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엔 설렘

✔️ 학교에서는 당황

✔️ 숙제할 땐 무기력

✔️ 저녁엔 후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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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그냥 “좋았어”, “짜증났어” 정도로만 표현했는데

이제는 감정을 더 구체적인 단어로 표현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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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변화가 정말 크게 느껴졌어요.

​

감정을 정확히 말할 수 있다는 건

결국 자기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뜻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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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아이가 감정을 단순히 “짜증나”, “속상해”로 표현하던 것에서 벗어나 스스로 마음을 설명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어요. 엄마인 저 역시 이번 독서를 통해 마음챙김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게 되었답니다.





🌈 우리 집 독후활동 ②

“나만의 심호흡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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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활동은 정말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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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이가 준사춘기라 엄마 말에 바로 반응할 때가 많거든요.

그런데 책에서 나온 “심호흡 후 차분히 말하기”를 따라 해보더니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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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툭 튀어나오려다가 잠깐 숨을 고르는 모습이 보였고,

예전 같으면 바로 반박했을 상황에서도 “알았어요” 하고 지나가는 순간이 생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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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하루아침에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아이 스스로 감정을 조절해보려 한다는 것 자체가 참 기특했어요.

​

엄마 입장에서는 이런 작은 변화가 정말 크게 느껴지잖아요.


 

📝 우리 집 독후활동 ③

“내가 정의하는 감정 사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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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고른 감정 단어는 ‘억울함’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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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그냥 속상한 감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자기 방식대로 이렇게 정리해보더라고요.

​

“내 잘못이 아닌데 혼난 것 같은 마음”

​

짧은 한 문장이었지만,

아이가 자기 감정을 자기 언어로 표현했다는 게 참 의미 있게 느껴졌어요.

​

이 활동은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생각보다 아이들이 자기 감정을 설명하는 걸 어려워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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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고 나니 왜 많은 부모님들이 추천하는지 알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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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단단해지는 감정 안내서》는

단순히 감정을 배우는 책이 아니라,

​

✔️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연습

✔️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연습

✔️ 친구와 가족 관계를 부드럽게 만드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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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함께 하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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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상에 나쁜 감정은 없다”는 메시지가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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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도, 화도, 억울함도

결국 아이 마음이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걸

엄마인 저도 다시 배우게 된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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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북스타그램에서도 자주 보이는 이유를 읽고 나니 알겠더라고요. 어린이필독서로 추천받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어요. 특히 N11세추천도서나 11학년추천도서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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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모두 추천하고 싶은 감정 수업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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