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흥도라는 인물이 오래 기억에 남았어요
저는 이번 책을 읽으면서
엄흥도라는 인물을 처음 제대로 알게 되었어요.
사실 역사책에서는
단종 이야기만 많이 접했지,
그 곁을 지킨 사람들 이야기는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
엄흥도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단종의 곁을 지켜 준 인물이에요.
권력 앞에서 모른 척할 수도 있었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점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선아도 특히
엄흥도가 단종을 챙기는 장면들을 인상 깊게 읽었는데요.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보다
옳은 선택을 하는 사람이 더 멋진 사람 같다”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것 같았어요.
아이 책인데도
어른인 제가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