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몰래 - 개정판 ㅣ 저학년은 책이 좋아 57
조성자 지음, 김준영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칭찬이 무서워질 수도 있을까?”

​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 제목부터 마음에 걸렸어요.

‘선생님 몰래’ 라는 말, 아이들도 한 번쯤은 해봤을 법한 작은 비밀 같아서요.

​

사실 저도 어릴 때

긴팔 소매 안에 이어폰을 숨기고 몰래 노래를 들었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책을 읽다가 괜히 웃음이 나더라고요.

​

그런데 이 책은 단순한 ‘몰래’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의 마음 깊숙한 곳에 있는 욕심과 불안,

그리고 양심을 아주 섬세하게 보여줘요.

​



 

👟 작은 욕심에서 시작된 이야기

​

주인공 은지는 늘 언니 물건을 물려받는 아이예요.

이번엔 운동화였는데, 그게 잘 맞지 않아요.

​

달리기 시합에서 운동화가 벗겨지는 장면,

읽으면서 저도 괜히 마음이 조마조마했어요.

​

그 일을 계기로 “나도 새 운동화 갖고 싶다”는 마음이 커지고,

엄마와의 약속 “100점 맞으면 사줄게” 이 이야기를 끌고 가요.

​

✔️ 여기서 부모로서 잠깐 멈칫하게 되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비슷한 약속을 했던 기억이 떠올라서요.

​

​

✏️ 67일까, 68일까… 그 한 문제

​

시험지 마지막 문제.

67인지 68인지 헷갈리는 순간.

​

이 장면은 정말 아이들 마음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았어요.

​

은지는 결국 틀린 답을 적고,

다시 교실로 돌아가 시험지를 확인하고…

결국 답을 고쳐요.

​

읽는 내내

“아… 여기서 멈추면 좋을 텐데…”

엄마 마음이 계속 따라가게 되더라고요.

​


 

​


💭 마음이 무거워지는 순간

​

결과는 100점.

하지만 은지의 마음은 점점 무거워져요.

​

이 부분이 참 좋았어요.

​

✔️ 단순히 “나쁜 행동 → 벌 받는다”가 아니라

✔️ 스스로 느끼는 양심의 무게를 보여줘요

​

그래서 아이도 자연스럽게 공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



​

👧 우리 아이의 반응

​

책을 읽고 나서 선아는 이런 경험이 떠올랐나 봐요.

​

선생님 몰래 친구랑 소곤소곤 이야기했던 순간,

괜히 들킬까 조마조마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웃더라고요.

​

그 모습이 너무 귀엽기도 하고,

아직 순수한 마음이 느껴져서 괜히 더 따뜻해졌어요.

​

✔️ 아이는 “몰래 하는 순간은 재밌지만, 마음이 편하지 않다”는 걸

자연스럽게 느낀 것 같았어요.

​🌱 이 책이 전하는 진짜 메시지

​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이거였어요.

​

✔️ 결과보다 중요한 건 과정

✔️ 보상보다 중요한 건 스스로의 마음

✔️ 칭찬보다 더 중요한 건 정직

​

특히 출판사 서평에서도 이야기하듯

“물질적인 보상”이 반복되면

아이의 동기가 흐려질 수 있다는 부분이 깊게 와닿았어요.

​


 

​

💛 엄마로서의 작은 반성

​

솔직히 말하면

저도 모르게 “이거 하면 뭐 해줄게”라는 말을 자주 했던 것 같아요.

​

그게 아이를 위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조금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

✔️ 아이가 스스로 느끼는 성취감

✔️ 노력하는 과정에서 얻는 기쁨

​

이걸 더 많이 이야기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 함께 읽으면 좋은 이유

​

이 책은 단순한 도덕 이야기 같지만

읽고 나면 꼭 대화를 하게 되는 책이에요.

​

✔️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 “그 순간 어떤 마음이었을까?”

​

아이와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이어져요.

​

​

🌼 마무리 한 줄

​

이 책은 100점 이야기가 아니라

“마음의 점수”를 배우는 이야기였어요.

​

아이와 함께 읽으며

작지만 깊은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



​

#선생님몰래 #잇츠북 #어린이동화추천 #초등추천도서 #정직의가치 #책육아 #초등독서 #엄마표독서 #독서기록 #아이와책읽기 #도덕동화 #성장동화 #독서습관 #초등저학년추천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