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 밥 먹는 아이, 요술 부엌에서 위로받다
“급식 카드 받지 않습니다.
오늘은 무슨 이야기 갖고 왔니?”
엄마를 잃고 혼자 밥을 먹게 된 아이, 양동이.
반찬 투정도, 대화도 없이 그냥 ‘입에 넣는’ 밥이 일상이 되어버린 어느 날,
이상한 초가집 식당을 만나게 됩니다.
부뚜막이 세 개나 있고, 도구가 스스로 움직이고,
무뚝뚝한 듯 다정한 할머니가 운영하는 ‘요술 부엌’.
양동이는 여기서 ‘밥’만이 아니라 ‘이야기’, 그리고 ‘마음’을 먹게 됩니다.
그리고 같은 마음을 지닌 친구 희지를 만나, 진짜 밥맛을 찾아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