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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을 찾아라 ㅣ 바람그림책 151
김진 지음, 다나 그림 / 천개의바람 / 2024년 2월
평점 :
아는 만큼 보이는, 공부가 즐거워지는 역사 그림책 시리즈
<유관순을 찾아라!>
유관순하면, 모르는 친구들 없겠지요..
우리 역사 인물 중 극 소수의 여성이지요.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에 이어서
선아가 세번쨰로 좋아하는 역사인물이랍니다.
유관순 이야기를 많이 보았지만,
이번 책에서는 어떻게 소개되었을까요?
태극기를 몸에 두른듯한 유관순,
너무 멋지지 않나요?
1919년 3월 1일, 사람들이 거리로 몰려 나왔는데요
나라를 빼앗은 일본에 맞서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운동을 벌렸답니다.
이화학당에 다니던 유관순과 친구들도 만세 운동에 동참하려 했지만
그런데 교장 선생님과 사감 선생님은 위험하단 이유로 학생들을 밖에 내보주지 않았어요.
유관순과 친구들은 뜻을 굽히지 않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어요.
결국 유관순과 친구들은 학교 담장을 뛰어넘게 되고,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선생님들이 허둥지둥 쫓아 나왔지요.
거리는 독립을 외치는 사람들과
그런 사람들을 붙잡으려는 일본 경찰들로 뒤섞여 어수선했어요.
실사가 아닌 그림책으로 되었지만
실제로 일본 경찰한테 붙잡혔을때의
무서워하는 기색없이 용감하고 당당한 모습 그대로를 잘 표현해 주었어요.
단순히 그림책을 보는 것에서 벗어나,
호기심을 확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도록 되어 있는데요
알고 보면 오늘날에 남아 있는 건물과 변화된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구성으로, 공부의 중요성 및 즐거움을 느껴볼수 있어요.
태극기의 변천사 및 오늘날 정해진 태극기의 모양을 보다 정확하게 알수 있고 태극기의 모양보다 중요한 건,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한마음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거리로 뛰쳐나온 유관순 및 사람들 덕분에 평화롭고 안전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이지요.
또한 매 장면속에 숨어있는 유관순을 찾는 재미와 독립의 의미 및 만세 운동을 일으킨 사람들의 용기와 고마움을 느낄수 있지요
독립만세! 대한민국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