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귀신이 산다 2 - 몬스터들의 방문 책고래아이들 35
정설아 지음, 한상희 그림 / 책고래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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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귀신이 산다> 1 권에 이어서 이번엔

2권 <몬스터들의 방문>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1권과 반대로, 2권은 파란색 표지에.. 몬스터들이 보이네요..

이번에도 먼저 표지를 보면서 얘기해 보았어요.

1권을 이미 읽어봐서 인지 대충 짐작이 가는듯하네요.

이번엔.. 몬스터들이 등장하는데..

몬스터들이 엄청 무섭게 그려져 있는 거 보니..

이속에서 악당이 나올 거 같아요.

근데 난 저 호박이 악당 아니길 바라요..

핼러윈 호박을 엄청 좋아하는데..

호박이 악당이라면

이담에 핼러윈 되면

호박 바구니만 보면 악당 생각나서 ..

사탕도 못 넣을 거 같아요..

사실 저는 호박을 보고 호박죽이 생각나서..

저녁에 해 먹을까 생각했었는데.

바로 핼러윈이 생각나는 게..

역시 아이 답다고 생각했어요..

글을 다 읽고 나서..

핼러윈을 바로 생각해낸 게 또 신기하기도 했네요..

새 책이 와서 좋아서 웃다가

귀신 이야기라 놀라서 혼이 나간 표정을 짓고 있는 개구쟁이 선아 ^^


 

그럼 이번 2권에서는 또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개될까요?

집귀를 비릿한 잡귀들은 또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요?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몬스터는 외국 괴물?

우리 잡귀들이 외국에 갔을까요?

너무 궁금하네요.

1권에서 활약한 4명의 잡귀 외에 이번에는

몬스터들이 등장하는데요..


잡귀들은 징그럽고 무섭다 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이 있는데

이 몬스터들은 으스스하고 무서운 느낌을 주네요.

마지막 리바이어던을 제외하고요.. ^^


 

역시 영동이..

하늘신이 잡귀들한테 보낸 편지? 서찰을 전달하면서

잡귀들의 이야기를 바람들한테 얘기한다.

 

그 예기를 외국 몬스터들이 듣고 ..

"하늘신도 무서워하는 잡귀"가 궁금해져서

잡귀들을 찾아가기로 했는데.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바람의 신>인 영동은 배달부인가요? ㅋㅋ

 

집귀는 영동한테서 편지를 받고

열어본 의문의 그림.. 지문처럼 생긴 뱅글뱅글하게 그려진 그림...

하늘신은 왜 이런 편지를 보냈을까요?


 

집귀네 집에 찾아온 몬스터들,

삽살이보다 몸집이 크고 사자처럼 생겼지만 꼬리가 전갈 같은

목소리가 몹시 가벼운 만티,

호박처럼 생겼지만 또 입과 눈이 있는 펌킨,

얼굴 반쪽이 고양이인 홍콩할매..

 

하늘신도 무서워하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는 말에

우쭐거리는 집귀...

 


 

제일 무서운 잡귀가 되고 싶은 집귀는

만티와 힘을 모아 큰일을 하기로 하는데..

우연히 펌킨을 삼켜먹는 만티를 보게 된 집귀..

만티의 정체를 밝히려고 잡귀와 몬스터들은

만티가 살고 있던 성으로 가게 된다...

바다 너머로 간 잡귀들,

과연 만티를 물리칠 수 있을까요?


 

열심히 책 읽는 모습들..

책 읽으면서 상 찌푸리기도 하고

인삼주에서 무슨 냄새가 나는지 맡아보기도 하고..

별다른 귀신 이야기

한번 시작하면 멈추지 못하고

끝까지 너무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우리집에 귀신이 산다> 시리즈에

부록으로 운세카드가 동봉되어 있는데요

1권과 2권을 합쳐서 카드놀이도 해 보았어요.

카드에 적혀 있는 방법대로

먼저 운세 놀이를 해 보았지요.

감기땜에 몸이 불편한 선아..

카드 뽑고 감기 빨리 나을수 있다면서... ^^


 

카드로 가위바위보 놀이도 하고

별의 갯수, 파워 비기기 등 다양하게 게임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재미있는 카드 놀이도 하고..

<우리집에 귀신이 산다> 시리즈

강추입니다.

3권도 빨리 보고 싶어요.

 

<책세상맘수다를 통해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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