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당탕 시리즈, 속담, 사자성어, 국기에 이어서 이번엔 관용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수학과 영어에 비겨 너무 지루하다고 하는 국어공부,
와당탕 시리즈와 함께라면 잼있게 진행할수 있지요
먼저 보드게임의 구성과 게임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와당탕 관용어는
관용어카드 60장, 관용어 뜻카드 60장
그리고 휴대용 미니 관용어책한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분홍색 카드와 보라색 카드 뒷면에 1-60까지의 숫자가 적혀있는데
카드번호가 색갈별로 구분되어 있어 인원수나 수준에 따라 카드의 개수를 정해서 게임할수 있어요.
엄마랑 선아 둘이서 진행하기에 매번 20개씩 선택해서 진행해 보았어요.
관용어 뜻 카드를 앞면이 보이게 펼쳐놓고
관용어카드를 한장씩 뒤집으면서 누가 빨리 대응하는 카드를 찾는가 봅니다.
엄마가 카드 내용을 읽고 선아가 뜻에 맞는 카드를 빠른 속도로 찾아보기도 합니다 .
이런 게임은 항상 엄마가 더 많이 진다는..
일부러 져주려 하는것도 아닌데..
이젠 이기기 힘들다는..
왜냐면요?
카드를 두장씩 펼쳐가면서 미리미리 공부해 놓아서..
엄마는 못 보게 하고 혼자 슬거머니 먼저 내용을 기억합니다.
문제집 풀기보다 이런 게임이나 만화방식으로 배우는 국어,
우리 선아한테 딱인듯 합니다.
특히 게임은 엄마랑 같이 놀수 있어서 아이가 더 좋아하죠.
우리 선아, 맞춤법은 언제 나오나 묻고 있네요.
맞춤법도 보드게임 나왔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