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 2 - 경시청 특수급습부대(SAT)
혼다 테쓰야 지음, 한성례 옮김 / 씨엘북스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서로다른 성격의 두여자가 이끌어가는 스토리가 매력적이다. 경찰소설의 새로운 느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광해의 연인 3
유오디아 지음 / L&B북스 / 201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스토리가 빠르게 전개되어 재미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 비포 유 미 비포 유
조조 모예스 지음, 김선형 옮김 / 살림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영국에서 입소문으로 베스트셀러가 됐다는 말에 선택한 책~ 추울 겨울에 따듯한 로맨스소설을 생각하며 읽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인간의 가치있는 삶에 대해,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여운있는 책이었다.

 

6년간 일하던 카페에서의 갑작스러운 해고 통지로 어떤 자격증이나 능력도 없는 루이자 클라크는 구인센터에서 사지마비환자의 간병자리를 소개받는다. 가족의 금전적 어려움을 아는 루이자는 급여가 좋은 이 자리를 거부하지 못하고 6개월 한정직을 맡게 된다. 이렇게 만나게 된 사람이 윌 트레이너. 2년전 교통사고로 가슴아래로는 움직일 수 없어 휠체어에 몸을 지탱하고 있는 그는 거의 밖에도 나가지 않고 집 안에서 지냈다. 처음의 불편했던 관계는 서로 부딪치는 시간이 늘고 서로를 알아가면서 루이자는 윌의 나은 삶과 행복을 바라게 되고 윌은 루이자의 꿈없음에 안타까워하며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것을 요구한다. 그러던 중 윌의 동생 조지아의 등장으로 인해 루이자는 윌이 지난 겨울 자살시도를 했으며 6개월의 기한 후에 죽고싶어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의 마음을 되돌리지 위해 루는 여러 가지 일을 계획한다.

 

일반사람이 보기에 독특한 색깔과 모양의 의상을 즐겨입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말로 주변을 당황케하는 루이자는 천재 동생의 그늘아래 주눅들어 살면서 마을을 벗어난 적이 거의 없다. 인생에 하고싶은 것도 없이 그저그런 삶을 살던 그녀가 죽고자하는 윌의 마음을 변화시키기 위해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자기자신에 대해 생각도 하게 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기 시작한다. 윌을 변화시키려했는데 그녀가 변한 것이다. 사실 내심 윌도 루로 인해 변화하길 희망했기에 마지막은 참 안타깝게 다가왔다. 윌은 사고전 어느 누구보다도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산 사람이기에 지금 휠체어에 갖혀 아무것도 못하는 그의 힘든 삶이 이해는 됐으나 결국은 스스로 자신의 마지막을 선택한 윌이 참 아쉬웠다.

 

항상 고통을 달고 살며, 윌의 주위에서 그의 선택을 저지하려는 주변사람들의 모습은 소설을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으나 꿀벌 타이즈를 나 독특한 패션을 즐겨하고 엉뚱한 말을 툭툭 내뱉는 루이자의 캐릭터는 글 전반을 밝게 띄우고 500페이지가 넘는 스토리를 지루하지 않고 읽기 쉽게 만든다. 또한 소설의 무대가 되는 관광지 마을의 모습이나 루의 여러 계획을 함께 하는 그들의 모습은 머릿속에서 상상하는 즐거움을 충분히 선사했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루이자가 화자가 되어 이야기하지만 중간에 윌의 부모나 주변인물들의 입장으로 상황을 이야기해줌으로 윌과 루이자의 상황을 좀 더 넓은 시선으로 보게 하고 윌의 입장을 더 잘 이해하게 한다. 이를 통해 우리가 영위하는 삶의 아름다움과 동시에 그 무게를 느끼게 한다. 우리가 남과 잘 섞여 사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하고싶은 것을 하면서 사는 삶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느끼게 해준다. 윌과 루이자를 통해 이 책을 읽는 모두가 인생의 참 행복을 찾았으면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역사 ⓔ 2 - 세상을 깨우는 시대의 기록 역사 ⓔ 2
EBS 역사채널ⓔ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사 속 작은 순간, 스쳐 지나가 잘 몰랐지만 중요한 순간의 일, 사람, 사실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은 듯. 많은 사람이 읽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답게 술술 읽히는 책. 설원을 가르는 겨울 스포츠의 매력과 함께 기른 정의 애절함이 잘 묻어난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