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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꽃밭은 내가 가꿀게요 - 엄마도 아내도 아닌 나와 세상을 읽다
박경이 지음 / 어른의시간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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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바퀴에서 벗어난 6년. 공부와 여행, 많은 만남을 통해 얻은 것들로 수 놓은 그것들. 더불어 나를 찾게 해 주는 대목으로 새롭게 나아갈 수 있게 한다.
문장을 따라가다가 같이 숨 쉬고, 같이 꽃 밭을 가꾸겠노라고 엄마를 부를 수 있게 하는 힘은 저자의 어마어마한 공부의 결과일 것이고 밝히고 쓰는, 자신을 내보이는 자유 일거다.
주변의 것들을 경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의미를 부여하는 낱낱의 장들이 아름답고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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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흰 펜 심지시선 13
이순이 지음 / 심지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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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공부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칭찬하던 선배가 

너!  더디게, 늦게 가느냐며 말할 때 

누구를 대상으로 놓고 그러나?

그 선배가 건내 준 책! 이순이 시집 

드러내지도 뽑내지도 않건만  

선배가 눙친 그 대상 확연히 알 수 있게 하는 구절들 

같은 고민, 더 깊은 고뇌 있을지언정 늘어놓지 못한 것들 대신 말 해 주는 

오래 익는 것들 쉽게 내 가슴에 얹을 수 있게 하는 

아름다운  

내 비롯 견주지 못하는, 느린 걸음이지만 따라가 보고 싶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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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이 의미 없이 떨어진 자리 - 농촌교회, 오곡리 새곡교회 이야기
김남철 지음 / 동연출판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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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없이 많은 별똥별들은 떨어지며 많은 사람이 그 별똥별이 지난 자리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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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이 의미 없이 떨어진 자리 - 농촌교회, 오곡리 새곡교회 이야기
김남철 지음 / 동연출판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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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없이 많은 별똥별들은 떨어지며 많은 사람이 그 별똥별이 지난 자리를 본다.

별똥별이 떨어지는 순간 내 염원과 기원을 담아 기도하면 그 기도가 하늘에 닿는다고 하여 나는 떨어지는 별동별을 보게 되길 되려 기원한 적이 있다. 

김남철목사님께서 그런 별똥별이 되는 숱한 일들을 하고 계심을 익히 알고 있었고, 새곡이야기를 통해 그 고결함도 훔쳐보곤 했다.  

그러나 그 굴곡을 미쳐 알지 못했고 도시에 사는 여인으로서 마냥 누리길, 더 더 누리길 바라는 이기심만 채운 채 그곳 세상에 대해 모르쇠하였었다. 

다시 읽는 새곡이야기는 나를 따뜻하게 일깨운다. 

다시 읽는 새곡이야기에 마음이 젖어들어 많지 않은 헌금을 약속하며 나는 다시 무관심으로 지나칠지 모르는 나를 경계한다.  

이웃이 있고, 그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나의 가까운 이웃 김남철목사님이 있어 아름다운 것임을, 그리고 그런 아름다움을 지켜내기 위해 나도 잠들지 않는 신경을 계속 갖게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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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아이들, 도서실에서 놀다 - 박경이 선생님의 행복한 수업 일기
박경이 지음 / 나라말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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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벽하게 박경이를 검색하면 조금의 망설임없이 척 띄운다. 아주 반갑기 그지없건만, 박경이선생님의 힘과 에너지, 그동안의 공헌에 바에 비하면 별거 아니라고 내 미력이나마 써서 더 띄우고 싶다.

나는 박경이선생님의 환경운동, 교육운동, 인권운동, 독서, 공부 등에 합류하길 항상 원하였고 불러주면 황송해 했으며 따라하기 위해 많이 애를 썼다. 그러면서 성공하는 사람옆에 서 있는 행복감으로 자랑스러웠다.

박경이선생님이 교실에서 실천하고 있는 생생한 느낌의 책을 - 선생님을 만나는 아이들에 국한된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  발간하게 되어 기쁘다. 함께 할 수 있어서 반갑다.

곁에서 선생님의 수업모형을 경이의 눈으로 바라보고 배우려 무던히도 애썼건만, 과일 껍질조차 말려서 부피를 줄여 배출하는 실천적 환경운동을 전수받았건만,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공부를 역설하는 언니를 따라 책도 몇 권 읽었건만, 교육환경의 해악에 맞서기전에 자문도 구하고 지혜도 얻어 들었건만 역시 따라하기 힘든 선생님만의 내공을 다시금 느낀다.

그것은 삶의 곳곳에 서려있는 박경이선생님만의 힘이고 에너지이다.

오늘도 박경이선생님을 흠모하고 따라한다.

후배교사들에게 귀감이되는 선생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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